노란봉투법 통과 후 처음 재계 찾은 노동장관…상생 패러다임 강조

김성웅 2025. 9. 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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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CHO)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CJ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법 2·3조 개정법(노란봉투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경영계와의 만나는 첫 행보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경영계와 노동계 의견을 수렴하는 TF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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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주요 기업 CHO 간담회 개최
삼성·SK·현대차·LG·CJ 등 23개 기업 참여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CHO) 간담회’에 참석했다. ⓒ고용노동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3일 오전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개최한 ‘주요 기업 인사노무담당 임원(CHO) 간담회’에 참석했다. 간담회에는 삼성, SK, 현대차, LG, CJ 등 2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조법 2·3조 개정법(노란봉투법)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이후 경영계와의 만나는 첫 행보다. 정부와 경영계 모두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가 이루어진 가운데 마련됐다.

정부는 이날 간담회를 비롯해 법 시행 준비기간 동안 경영계와 노동계 의견을 수렴하는 TF를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제기하는 쟁점과 우려 사항을 자세히 검토해 매뉴얼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법 시행일이 가시화된 만큼 정부는 6개월의 준비기간 동안 현장에서 우려하는 부분을 외면하지 않고 법 취지가 온전히 구현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개정 노동법은 새로운 원하청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시작점이며, 노사정이 협력할 때 비로소 성장과 격차의 해소 기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존 갈등과 대립의 노사관계를 참여·협력·상생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해서는 경영계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앞으로 원하청 상생의 문화가 기업성장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동계의 책임 있는 참여도 당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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