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 수출기업 주도..′관세 직격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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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수출기업들은 내수 위주 기업들에 비해 영업 이익을 5배 이상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출기업이 부산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건데, 관세가 계속 유지될 경우, 부산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 지역) 수출 중심 기업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커, 이에 대한 관세가 (앞으로도 계속) 고율로 적용된다면, 기업의 수출이나 경영에 전반적인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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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부산의 수출기업들은 내수 위주 기업들에 비해 영업 이익을 5배 이상 많이 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은 수출업체가 내수업체보다 11배나 높은 이익을 낼 정도로
지역 경제 기여도가 높은데... 미국발 관세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대책이 시급해 보입니다.
이두원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989년 창립한 부산의 한 제조기업입니다.
지역 강소기업으로, 자동차 엔진세척 설비를 미국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고 있지만, 미국발 관세 충격으로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장정열 / 공장자동화 설비 수출기업 부사장]
"(미국의 고관세 정책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럴 때 정부가 주도적으로 나서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지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지역 제조기업 546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출 비중이 30%를 넘어서는 수출 중심 기업은 업체당 매출액이 내수기업의 2.5배에 달했습니다.
평균 영업이익도 수출 중심 기업이 5배 이상 많았고, 연구개발 투자도 우위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자동차부품 업종의 경우, 수출 기업의 업체당 영업이익은 144억 원으로 내수기업의 11배에 달했습니다.
수출기업이 부산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건데, 관세가 계속 유지될 경우, 부산 경제에 미치는 충격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올해 3월부터 7월까지의 부산의 대미 수출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3% 감소한 상황입니다.
[서영훈 / 부산상공회의소 조사연구팀 과장]
"(부산 지역) 수출 중심 기업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커, 이에 대한 관세가 (앞으로도 계속) 고율로 적용된다면, 기업의 수출이나 경영에 전반적인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봅니다.)"
부산상의는 관세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의 전략적 대응과 기업 맞춤형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MBC뉴스 이두원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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