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북한, 러시아에 6000명 추가 파병…전사자는 2000명 추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6000명을 추가 파병할 계획이라고 국가정보원은 밝혔다.
이 의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6000명을 3차 파병할 계획이고, 전투 공병 1000명이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존 파병군은 후방에서 예비전력으로 주둔 중이며 현지 지도부 교체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단시일 내에 남북관계 호응할 가능성 낮다"
"경기 침체 국면서 벗어나…중러 협력 활성화 노력"

북한이 러시아에 6000명을 추가 파병할 계획이라고 국가정보원은 밝혔다. 이중 전투 공병 1000명이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러시아에 파병돼 사망한 병사는 2000여명으로 추산된다.
국정원이 2일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보고했다고 야당 간사인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의원은 "북한이 러시아에 6000명을 3차 파병할 계획이고, 전투 공병 1000명이 러시아에 도착한 것으로 파악됐다"며 "기존 파병군은 후방에서 예비전력으로 주둔 중이며 현지 지도부 교체 추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1·2차 표창 수여식에서 공개한 전사자는 350명 정도고, 국정원이 지난 4월 정보위에 보고한 전사자 규모는 최소 600명 수준"이라면서 "국정원이 우방과 종합 검토한 결과, 현재 사망자는 200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단시일 내에 북한이 남북관계에 호응할 가능성이 낮다고도 판단했다.
정보위 여당 간사인 박선원 의원은 "북한은 당분간 10월 10일 당 창건 행사와 9차 당대회 두 개의 행사 준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 계기를 통해 중국과 러시아 관계를 밀착시켜 외교 공간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대남정책 전환이나 재조정 필요성의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전반적인 전반적인 북한 대남기조는 현재 북한과 남한 두 국가가 존재한다는 '2국가론'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면서도 "일부 태도 변화의 여지가 감지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의 연쇄담화를 통해 대남입장이 불변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며 "한편으론 전방지역 확성기 방송 중단, 북한 어민 송환 등에 관심과 반응을 보이면서 상황을 관리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다양한 경로로 고위 당국자의 대북발언, 이재명 정부의 고위 당국자의 대북발언, 한미정상회담과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정보 획득에 나서고 있다"며 "우리나라 대북정책에 대해 상당한 촉각을 곤두세우는 걸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북한은 한국의 대북정책 및 접근시도에 대해 대응하지 말라는 지침을 하달하는 등 관계 개선에 대한 북한 내부에서의 기대감 확산을 경계하는 모습도 포착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북한의 당 창건 80주년과 9차 당대회 시기에 대해선 "북한은 10월 10일 양대 정치 행사를 준비 중"이라면서 "당 창건일을 맞아 1만명 이상 동원한 대규모 열병식 연습 중이고, 10여만 명의 대규모 집단체조도 5년 만에 다시 할 전망"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9차 당 대회는 내년 초가 유력하다"며 "행사 개최를 앞두고 자가용 소유 허용하고 파병 전사자 등 민심 관리로 내부 결집을 도모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 경제 상황과 관련해선 “전체적으로 침체국면에서 벗어났고 중국·러시아와의 경제협력을 활성화해 외화·물자확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곡물 상황이 2년 연속 평균치인 460만톤(t)보다 상회해 약 480만t의 곡물이 생산될 것"이라고 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정원 "中열병식서 '시진핑·푸틴·김정은' 나란히 설듯…리설주·김여정 동행 가능성도"
-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더 센' 상법 개정안·노란봉투법 의결
- 민주당, 배임죄 완화 본격 추진…경제형벌 합리화 TF 출범
- 장동혁, 우원식 찾아 "특검 압수수색 과도…야당 일 못하게 만들려는 것"
- 김병기 "내란특판 필요…'尹 CCTV' 공개 여부, 법사위 판단 존중"
- [李정부, 통제vs과제] 대통령·민주당 '마이웨이'인데…견제 안되는 국민의힘
- 정청래, 결국 '상임위 독식' 공식화…'대야 말살' 초읽기
- 이란의 치명적 실수 또는 항복할 결심
- 넷플릭스 1위에도 과한 통제에 싸늘…BTS 광화문 공연을 바라본 엇갈린 시선 [D:이슈]
- ‘월드컵 D-80’ 보편적 시청권 놓고 다시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