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러와 콜라겐 부스터, 어떻게 다를까? [정의철 원장이 들려주는 알기쉬운 미용의학 이야기]

헬스조선 편집팀 2025. 9. 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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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다.

하지만 그 흔적이 얼굴에 드러나는 시점과 정도는 개인별 생활습관, 피부관리, 유전, 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반면 콜라겐 부스터는 얼굴 전체의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을 때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콜라겐 부스터의 경우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이 꾸준히 일어나야 하므로 이 시기의 적절한 마사지 자극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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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노화는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자연스러운 생리적 과정이다. 하지만 그 흔적이 얼굴에 드러나는 시점과 정도는 개인별 생활습관, 피부관리, 유전, 환경적 요인 등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눈가, 볼, 팔자주름, 턱선과 같은 얼굴 중심부의 경우 탄력이 줄고 볼륨마저 꺼지면서 인상 전체를 초췌하게 만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에 관심을 갖기 마련이다.

필러는 꺼진 부위에 히알루론산 등 체내 친화적 물질을 주입하여 피부 볼륨을 즉각 회복시키는 방법이다. 이마, 눈 밑, 팔자, 턱 끝 등 꺼진 부위에 정확하게 주입할 경우 확연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처럼 필러는 빠른 결과를 원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6개월에서 1년 정도 효과가 지속되는데 개인의 대사 속도, 제품 종류 등에 따라 유지 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콜라겐 부스터는 피부 자체의 재생 능력을 자극해 탄력, 밀도를 자연스레 높이는 방식이다. PLLA, PDLLA 등 성분을 피부에 주입할 경우 면역반응을 통해서 시간이 흐르면서 피부 속에 새로운 콜라겐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콜라겐 부스터는 즉각적인 볼륨보다 자연스럽고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얼굴 전체의 피부결, 은근한 볼륨감 있는 탄력 개선에 효과를 보인다. 때문에 피부 자체의 질을 바꾸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두 시술 모두 피부의 볼륨 및 탄력을 개선한다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접근 방식과 결과, 시술 후 반응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필러는 정해진 부위에 정확한 모양과 볼륨을 빠르게 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원할 때 유리하다. 반면 콜라겐 부스터는 얼굴 전체의 피부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고 싶을 때 고려할 수 있다. 더불어 자연스럽고 은은한 리프팅 효과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하다.

이처럼 두 시술은 목적과 기대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시술이 더 낫다고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대신 현재의 피부 상태, 본인이 원하는 변화의 방향성, 결과를 기다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시술 전과 후의 관리도 중요한 요소다. 시술 전에는 음주나 항응고제 복용을 삼가고 충분한 수분 섭취 및 수면으로 컨디션을 정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술 후에는 하루 정도 세안과 화장을 피하고 이후에도 자극이 가지 않도록 순한 뷰티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격렬한 운동이나 사우나, 찜질방 같은 고온 환경은 최소 5~7일간 피해야 한다. 특히 필러 시술 부위를 문지르거나 마사지를 하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 그러나 콜라겐 부스터의 경우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이 꾸준히 일어나야 하므로 이 시기의 적절한 마사지 자극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필자는 필러와 콜라겐 부스터 모두 각자의 장단점이 존재하는데 중요한 것은 나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을 찾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아울러, 의료진 진단을 통해 내 피부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원하는 변화와 생활 패턴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이다.


/기고자: 스누성형외과 정의철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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