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계좌 환급률 상위 은행은 어디?…광주·카카오·KB국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 휴면계좌,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적금 등 '숨은 금융자산'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어 미사용 카드포인트 2조9000억원, 법규상 소멸시효(5년)가 완성된 예·적금(휴면금융자산) 1조4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9월 중 금융위·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대국민 홍보 및 환급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금융회사의 '숨은 금융자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지속해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간 휴면계좌 평균 환급률 28.9%
은행·저축은행 환급률 낮아
소비와 연동된 카드사 환급률 최고
신한카드 환급률 1위

올해 상반기 휴면계좌,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적금 등 '숨은 금융자산'이 18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숨은 금융자산 규모로, 매년 금융소비자가 찾지 않은 금융자산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금융회사의 최근 3년간(2022~2024년) 휴면계좌 환급률은 평균 28.9% 수준에 머물렀다. 은행과 저축은행의 환급률이 상대적으로 저조했으며 카드사가 가장 높았다.
금융감독원은 올해 6월 말 기준 금융권의 숨은 금융자산이 18조4000억원이라고 2일 밝혔다. 숨은 금융자산이란 금융소비자가 오랫동안 잊고 찾지 않은 금융자산을 말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예·적금(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은 14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미사용 카드포인트 2조9000억원, 법규상 소멸시효(5년)가 완성된 예·적금(휴면금융자산) 1조4000억원으로 조사됐다.
금융회사의 최근 3년간 휴면금융자산 환급률은 평균 28.9%에 머물렀다. 업권별로 환급률 편차가 컸다. 카드사(78.7%), 손보사(44.1%), 생보사(39.4%), 증권사(20.9%), 은행(8.1%), 저축은행(4.3%) 순으로 나타났다.
금감원은 소비활동과 연동된 카드의 경우 사용 촉진이 용이해 환급률이 가장 높다고 설명했다. 은행은 장기 적체된 휴면계좌가 많아 고객 접촉이 원활하지 않고 계좌당 금액이 많지 않아 소비자도 환급에 다소 소극적이고, 보험은 계좌당 금액이 많고 소비자가 환급에 적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별로 보면 자체 관리 노력, 인프라 등에 따라 편차가 컸다. 은행권에서 상위 3개 사의 환급률은 광주은행(26.2%), 카카오뱅크(15.4%), 국민은행(15.1%) 순으로 나타났다.
생명보험은 동양생명(54.2%), 라이나생명(52.9%), AIA생명(50.9%) 순이었다. 손해보험은 삼성화재(66.0%), DB손보(58.6%), 현대해상(50.8%) 순이었다.
증권사는 하나증권(29.7%), 대신증권(29.6%), 한국투자증권(24.6%) 순이었다. 카드사는 신한카드(84.4%), KB국민카드(83.9%), 우리카드(82.4%)로 집계됐다. 저축은행은 SBI저축(11.3%), NH저축(7.9%), 애큐온저축(5.3%) 순이었다.
금감원은 "9월 중 금융위·금융권 공동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해 대국민 홍보 및 환급을 독려할 예정"이라며 "금융회사의 '숨은 금융자산'에 대한 관리 강화를 지속해서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주 기자 hyj@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일단 100장 살까?"…전쟁 여파에 종량제 봉투까지 사재기 확산
- 죽은 듯 얌전한 생선들…알고 보니 '무허가 마취제' 투여한 中 상인들
- 다음달 베트남·호주여행 못 간다고?…이란전쟁 여파에 항공편 줄취소 위기
- "7000원→8만원 폭등"…이틀새 1000% 오른 주식 정체
- 정자 기증 받아 아이 낳은 선택적 싱글맘…알고 보니 아이 이복형제만 '47명'
- "전통 보양식이라는데…" 아동 소변으로 삶은 달걀 커피 中서 논란
- "이게 8년 됐다고요?" 충격받은 의사…12㎝ 젓가락 삼키고 버틴 남성
- 전쟁 터지자 "멀리는 못 가겠다"… 5월 황금연휴에 예약 10배 몰린 '이곳'
- "전쟁 길어지면 못 먹어…지금이 마지막 기회" 웃돈에 사재기까지 난리난 日
- "이게 다 공짜라고?"…호텔 음료 쇼핑백에 한가득 '얌체 투숙객'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