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해킹 사고에 보안株 강세…샌즈랩 13%↑[특징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보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카드는 전일(1일) "내부 서버 해킹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특정 서버의 악성코드를 확인하고 이후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고객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과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카드 해킹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국내 보안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1분 현재 젬백스는 전 거래일 대비 13.62%(1060원) 오른 8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모니터랩(3.35%)·지니언스(2.53%)·라온시큐어(1.41%)·한국정보인증(1.16%)·슈프리마(1.13%) 등도 오르고 있다.
이는 롯데카드가 외부 해킹 공격을 당했다는 소식에 사이버 보안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롯데카드는 전일(1일) “내부 서버 해킹 사실을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추산되는 정보 유출 규모를 약 1~2GB(기가바이트)로 보고 있다.
앞서 롯데카드는 지난달 26일 서버 점검 과정에서 특정 서버의 악성코드를 확인하고 이후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정밀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3개 서버에서 2종의 악성 코드와 5종의 웹 셸이 발견돼 즉시 삭제했다.
지난달 31일에는 온라인 결제 서버에서 해커가 자료 유출을 시도한 흔적이 확인했다. 롯데카드는 “현재까지 고객 정보 등 개인정보 유출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금융당국과 조사를 통해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파인메딕스, 내시경 기구 美FDA 승인에 10%↑ [특징주]
- 계속되는 마스가 훈풍…한화오션 사상 최고가 [특징주]
- 정부 정책 불확실성 고조…9월에도 '박스권 장세' 계속될 듯
- 미중 경쟁 파고에 휘청이는 '한국 반도체'…주가 변동성 높아지나
- 코스피, 한 달 넘게 3200 고지전…돌파구는 배당주?
- '김건희 특검', 김진태·박완수 기소 못해…'명태균 의혹' 완전 벗었다
- '내로남불 제발 그만…' 주호영 '靑 정무특보' 민주당 태도에 '일침'
- 한동훈, '김병기 특검' 첫 제안 "잡범인줄 알았는데…이혜훈으로 못 덮어"
- 유재석 9번째 대상에도…박나래→이이경 논란 여파 못 지운 'MBC 연예대상'
- “충남도라 기대” 천안아산 ‘5만석 돔구장’ 건립 시동…전문가 자문 킥오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