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오류' 제주 탐나는전, 하루 만에 정상화...원인은?

홍창빈 기자 2025. 9. 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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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을 13%로 상향 한 첫 날,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들의 충전이 전면 중단됐다가 이튿날인 2일 복구됐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지난 1일부터 종전 10%이던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3%로 상향했다.

1일 발생한 충전 먹통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지역화폐 운영사가 담당하는 지역 10곳에서 모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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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 시스템 오류로 충전 차질...2일 0시 시작
지역화폐 운영사 동일한 지자체 10곳, 모두 충전 오류

[종합]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의 포인트 적립률을 13%로 상향 한 첫 날, 시스템 오류로 이용자들의 충전이 전면 중단됐다가 이튿날인 2일 복구됐다.

제주도는 당초 정부의 지역화폐 지원 확대 기조에 맞춰 지난 1일부터 종전 10%이던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을 13%로 상향했다.

이날부터 탐나는전 이용자는 연 매출액 1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결제 시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액의 13%를 포인트로 적립받는다. 월 최대 적립 가능액은 기존 7만 원에서 9만 1000원으로 늘어난다.

그러나 정작 시행일인 9월1일 충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문제가 발생, 현장에서는 큰 혼선이 이어졌다. 시스템 에러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큰 혼선이 빚어졌다. 탐나는전 포인트 적립률이 상향되는 시점에 맞춰 장보기에 나섰다가 충전금이 모자라 지인에게 송금을 요청하는 등 상황이 이어졌다. 

시민들의 원성도 쏟아졌다.

한 시민은 "어제 휴일에 장을 볼 수도 있었으나, 오늘부터 포인트 적립이 상향된다는 얘기를 듣고 장보기를 했는데, '1일 충전 한도 초과' 메시지가 뜨면서 적용이 안되는 것을 보고 너무 황당했다"면서 "제주도가 포인트 적립률 상향에 대해 홍보를 해놓고, 제대로 준비를 하지 않았던 것 아니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번 충전 오류의 원인은 탐나는전 운영사의 시스템 문제인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1일 발생한 충전 먹통은 제주도 뿐만 아니라 동일한 지역화폐 운영사가 담당하는 지역 10곳에서 모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류는 1일 오후 복구됐지만, 충전은 2일 오전 0시를 기해 가능해졌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 관계자는 "탐나는전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화폐 운영사가 담당한 타지역 지역화폐 역시 동일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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