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 최상의 맛으로 즐기려면… 아메리카노에 넣는 ‘이것’ 넣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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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Z세대 사이에서 얼음을 맥주에 넣는 '콜드 원(cold one)' 문화가 유행하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틱톡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영상을 연이어 공개 중"이라고 보도했다.
18~35세 응답자 중 33%가량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신다는 영국 설문 조사 결과도 있다.
게다가 맥주는 차가울 때 가장 맛있으므로 한 번쯤은 얼음을 넣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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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는 “틱톡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등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시는 영상을 연이어 공개 중”이라고 보도했다. 18~35세 응답자 중 33%가량이 맥주에 얼음을 넣어 마신다는 영국 설문 조사 결과도 있다.
일각에서는 맥주가 묽어진다며 얼음 넣기를 기피하지만, 얼음을 넣는 것은 음료를 냉각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얼음이 녹으면서 음료에서 열을 뺏어와 음료가 단시간에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해외 식음료과학자 데이브 아놀드는 “술을 차갑게 하려면 (얼음 녹은 물의) 희석은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게다가 맥주는 차가울 때 가장 맛있으므로 한 번쯤은 얼음을 넣는 것을 고려해볼 만하다.
차가운 술은 소위 말하는 ‘술맛’이 강해진다. 분자 구조 변화에 그 이유가 있다. 낮은 도수 술에서는 알코올의 일종인 에탄올 분자가 물 분자 주변에 피라미드 모양으로 배열되고, 높은 도수 술에서는 사슬 모양으로 모이는 경향이 있다. 사슬 구조가 많아질수록 에탄올 특유의 약간 달고 쌉싸름한 맛이 강해진다. 이러한 구조 변화는 술 온도를 달리하는 것으로도 유발할 수 있다. 술 온도를 낮추면 술 속의 피라미드 모양 구조가 적어지고, 사슬 모양 구조가 많아지며 에탄올 맛이 강해진다.
이에 도수가 낮은 술이어도 냉각하면 달고 쌉쌀한 에탄올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중국과학원이 실험한 결과, 맥주 같은 5~11% 도수의 술은 섭씨 5도에서 에탄올의 사슬 구조가 많아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무더운 기후의 동남아시아 국가들에서는 맥주에 얼음을 넣는 것이 흔한 문화로 자리 잡았다. 뉴욕의 미슐랭 스타 셰프 데이비드 장 역시 맥주와 와인에 얼음을 넣는 것을 지지했다. 그는 “사람들이 꺼릴 뿐, 얼음을 넣은 술은 맛있다”고 극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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