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비’ vs ‘마운자로’, 심혈관질환에는 ‘이 약’이 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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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비만 치료제 '위고비'가 경쟁 약물인 일라이 릴리의 '마운자로'보다 심혈관질환 위험 감소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 측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 기반 약물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관련 사망과 전체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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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노보 노디스크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유럽심장학회(ESC)에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주요 심혈관계 부작용 발생 위험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STEER 연구는 미국에서 2022년 이후 위고비 또는 마운자로로 치료를 받은 45세 이상 환자 2만1250명을 추적 관찰했다. 연구진은 당뇨병이 없고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과체중 또는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위고비와 마운자로의 주요 심혈관 사건 예방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 결과, 위고비는 심장마비·뇌졸중·심혈관질환 관련 사망 또는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 감소 효과가 마운자로보다 57% 더 높았다. 심혈관 질환 발생 건수도 위고비 투여군에서 15건(0.1%), 마운자로 투여군에서 39건(0.4%)으로 위고비가 더 낮았다.
노보 노디스크 측은 위고비의 주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가 마운자로와 젭바운드의 주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 기반 약물보다 심장마비, 뇌졸중, 심혈관 관련 사망과 전체 사망 위험을 유의미하게 줄였다고 설명했다. 노보 노디스크 루도빅 헬프고 부사장은 “위고비는 이미 이전의 다른 연구에서 심혈관 사건을 20% 감소시켰다”며 “이번 연구로 위고비가 심혈관적 이점을 가진 독보적인 GLP-1 약물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위고비와 동일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을 2형 당뇨병과 만성 신장질환 성인 환자의 ▲신장병 악화 ▲신부전(말기 신장질환)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추는 치료제로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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