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환경단체 "제주 제2공항 계획 철회하라"

홍창빈 기자 2025. 9. 1.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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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편에선사람들'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생명 지킴이 대회의'와 관련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전국의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국정과제로 내놓고, 2030년까지 보호 지역 30% 달성과 국제 수준의 생태계ㆍ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개발 위기에 내몰린 설악산, 지리산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로 위기에 처한 가덕도, 새만금, 제주도, 보에 틀어막힌 4대강 등 국토의 처참한 상황을 살펴보면 이재명 정부 '보전정책'의 표지와 내용이 분열됐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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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생명의편에선사람들'은 오는 6일 개최하는 '생명 지킴이 대회의'와 관련해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등 전국의 각종 개발사업의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이재명 정부는 한반도 생물다양성의 회복을 국정과제로 내놓고, 2030년까지 보호 지역 30% 달성과 국제 수준의 생태계ㆍ생물다양성 보전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그러나 케이블카 설치 등 관광 개발 위기에 내몰린 설악산, 지리산을 비롯해 신공항 건설로 위기에 처한 가덕도, 새만금, 제주도, 보에 틀어막힌 4대강 등 국토의 처참한 상황을 살펴보면 이재명 정부 '보전정책'의 표지와 내용이 분열됐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생명의 평화로운 공존을 원한다. 자본의 일방적인 무한 증식이 아닌, 생명을 해치지 않는 나눔과 돌봄의 생명 공동체를 원한다"며 "생명의 편에 서기로 작정한 우리들은 생명으로부터 떠나지 않을 것이며, 끝까지 이들의 생존과 권리를 위해 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중대재해 예견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당장 중단하고,  위헌법률 가덕도신공 항특별법을 폐기하라"라며 "생태학살 · 조류충돌 · 기후재앙 · 전쟁위협 · 혈세착취 새만금신공항 철회하고, 수라갯벌을 새만금생태환경용지 및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세계자연유산에 등재하라"라고 요구했다.

이어 "세계자연유산이자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인 제주의 소중한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파괴하는 제주제2공항 계획 철회하라"라며 "지난 10년간의 절차적·내용적 하자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논리로 추진 중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을 즉각 중단하라"라고 강조했다.

또 "지리산국립공원에 케이블카를 설치하기 위해 제출한 공원계획변경 신청서를 즉각 반려하고 케이블카 없는 국립공원을 선언하라"라며 "금강 영산강 보 처리방안과 국기물관리기본계획의 원상회복으로  4대강 재자연화를 조속히 추진하고, 국민의 생명 안전 위협하는 낙동강 녹조문제 해결을 위해 보 개방 등 구체적  방안을 당장 시행하라"라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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