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절박하게 해라" 감독의 강한 메시지, 2군 다녀온 고명준은 달라졌다 [IS 피플]
배중현 2025. 9. 1. 17:26

퓨처스(2군)리그를 다녀온 내야수 고명준(23·SSG 랜더스)이 전환점을 마련했다.
고명준은 지난 31일 열린 NC 다이노스전 '숨은 승리 주역'이었다. 6회 말 무사 1루에서 결승 역전 투런 홈런을 때려낸 박성한, SSG 이적 후 통산 100홀드를 챙긴 노경은 등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렸는데 고명준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었다. 고명준은 4-8로 뒤진 5회 말 2사 1·3루에서 스리런 홈런으로 추격의 신호탄을 알렸다. 포털 사이트 기준 SSG의 승리 확률은 스리런 홈런 직후 14.2%에서 37.4%로 껑충 뛰었다.
올해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고명준은 주전 1루수로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 전반기 83경기 타율이 0.288(302타수 87안타)로 준수했다. 하지만 후반기 들어 페이스가 꺾였다. 후반기 첫 16경기 타율이 0.151(53타수 8안타)에 머물렀다. 결국 지난달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돼 한동안 2군에 머물렀다.

고명준을 12일 만에 불러올린 이숭용 SSG 감독은 "체력이 바닥을 치게 되면 공은 보이는데 방망이가 안 나간다. 이겨내길 바라서 밀어붙였던 것도 있다"며 "나중에는 본인이 지친 게 보이더라. 그래서 불러서 얘기했다. 더 절박하게 하라고 했다. 그리고 내려간 다음 계속 체크를 했고 올라올 시점을 봤다"라고 말했다.
고명준은 지난달 21일 1군에 복귀한 뒤 조금씩 타격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콜업해 치른 첫 10경기 중 8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지난달 26일 인천 KIA전에서 개인 시즌 첫 100안타, 이틀 뒤에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았다. 1일 기준으로 고명준의 성적은 109경기 타율 0.268(392타수 105안타) 11홈런 51타점. 팀 내 최다안타와 타점 3위, 홈런 공동 3위 등 공격 대부분의 지표가 상위권이다.

고명준은 31일 NC전을 마친 뒤 "(2군에) 내려갔다가 왔으니까 (그만큼) 팀에 도움이 되려고 했다. '내가 지금까지 어떻게 했나'라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되더라. 잘 쳐서 이기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배중현 기자 bjh1025@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지민♥’ 김준호, 2세 계획 밝혔다… “12월부터 임신 시도” (‘조선의 사랑꾼’) - 일간스
- 손예진, 라벤더빛 우아함…베니스에서도 눈부신 미모 [AI 포토컷] - 일간스포츠
- [TVis] 윤민수, 이혼 후 후회 “가족끼리 대화 無…심리 상담 받기도” (미우새) - 일간스포츠
- 김종국, 드디어 품절남 된다… ♥비연예인과 결혼, 유재석 사회 (‘런닝맨’) - 일간스포츠
- BTS 지민, 송다은과 열애설 입 열었다…”현재는 교제 사이 아냐” [공식] - 일간스포츠
- 軍체험도 400만 뷰 관심…장원영, ‘목장갑 논쟁’ 오해 풀렸다 - 일간스포츠
- BTS 정국 집에 또…주차장서 40대 체포 - 일간스포츠
- “도파민의 민족”…김민지, 박지성과 이혼설 일축 - 일간스포츠
- 서현, 탄탄한 바디라인 ‘감탄’…휴양지 여신 등장 [AI포토컷] - 일간스포츠
- ‘최현석 딸’ 최연수 “‘12살차’ ♥김태현과 결혼, 가족들 많이 반대” (‘조선의 사랑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