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휩쓴 강릉시장 영상에, "창피해서 못 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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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극심한 물 부족 현상으로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정수장 확장과 원수 확보 비용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한 김홍규 강릉시장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강원 강릉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창피해서 못살겠다. 지금 유튜브를 휩쓸고 있는 영상과 그 댓글을 보면서 처음으로 강릉시민이라는게 창피하고 XX려서 못살겠다", "김홍규 강릉시장의 수준을 보니까 강릉재난은 필연인 듯" 등 김 시장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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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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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8월 30일 강원 강릉시 성산면 오봉저수지를 방문해 가뭄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강원 강릉시청 자유게시판에는 "창피해서 못살겠다. 지금 유튜브를 휩쓸고 있는 영상과 그 댓글을 보면서 처음으로 강릉시민이라는게 창피하고 XX려서 못살겠다", "김홍규 강릉시장의 수준을 보니까 강릉재난은 필연인 듯" 등 김 시장을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30일 강릉시청 재난안전상황실서 진행된 이재명 대통령과의 가뭄대책 회의 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면서다.
김 시장은 당시 대책 회의에서 당초 강릉시가 요청한 1000억 원의 예산에 대한 소요 내역을 묻는 이 대통령의 질문에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고, 또 5만톤의 정수장 확장 공사비가 1000억 원이 든다고 했다가, 이 후 '원수 확보 방안'에 대한 관련 질문이 이어지자, 예산을 500억 원으로 낮추어 말하는 등 오락가락 한 모습을 보였다.
또 김 시장은 정부 요청 금액을 500억 원으로 낮춘 뒤에도, 그 500억 원에 대한 소요 내역을 묻는 질문에도 역시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다. 이 대통령은 "기존 강릉시가 진행하고 있는 공사비를 제외한 추가 필요한 예산이 얼마인가?"묻고 "아까 똑같이 몇 번씩이나 물었잖냐"고 말했다.
이에 보다 못한 김진태 강원도지사가 김 시장을 대신해 이 대통령에게 설명하고, 다시 김 시장에게 질문 내용을 정리해 설명했지만 김 시장은 답 하지 못했다.
그러자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도 김 시장이 구체적인 계획도 없이 정부 지원금을 요청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교1동에 거주하는 A씨(50)씨는 "지금 유튜브 영상보고 좀 답답했다. 예산을 요청할 때는 적어도 그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시장이 1000억을 요청했다가 질문에 막히니까 다시 500억원으로 금액을 내리는 이게 말이되나?"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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