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끊고, 매일 산책 했더니…” 2년만 57kg 뺀 여성, 핵심 비법 뭐였을까?

지난 8월 3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키라 앨런(28)은 1년간 약 900만 원을 소비할 정도로 패스트푸드를 즐겨 먹었다. 이에 살이 너무 쪄 몸무게가 120kg에 달했다. 그는 “식습관이 좋지 않았는데, 거기에 운동도 전혀 하지 않았다”며 “드레스를 입은 적이 있었는데, 옷이 꽉 끼어서 20분간 벗지 못했던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숨을 제대로 쉴 수 없어 땀이 줄줄 흘렀다”며 “당시 너무 큰 굴욕감을 느꼈다”고 했다.
살이 찌면서 건강도 자연스레 악화됐고, 이에 위소매절제술을 제안받았다는 키라 앨란은 “건강검진 후 위소매절제술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식단과 운동으로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패스트푸드를 끊었고, 매일 산책을 했다. 키라 앨란은 “샐러드와 같은 채소를 즐겨 먹고, 간식으로는 과일을 먹었다”며 “헬스장도 끊어 운동도 열심히 했다”고 전했다.
꾸준한 다이어트를 이어간 그는 결국 2년 만에 57kg 감량에 성공했다. 키라 앨란은 “외관뿐만 아니라 건강도 함께 되찾았다”며 “아이들과 함께 활력 넘치는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반면, 키라 앨란이 매일 한 산책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특히 식단 조절과 함께 걷기를 실천하면 체지방 감소에 효과적이다. 국립공원공단이 실시한 12주 걷기 프로그램에 따르면, 주 2~3회 이상 약 12km를 걷는 경우 평균 체질량지수가 0.23km/㎡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책이 힘들다면 제자리에서 스쿼트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는 “스쿼트 15개씩 2~3세트만 해도 산책과 유사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시간이 짧고 수술 후 합병증 발생 위험은 5% 미만이다. 효과는 수술 후 5년까지 지속된다고 알려졌다. 식욕이 억제되면서 체중 감량 효과가 따라온다. 다만, 장기적인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은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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