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쇼크에 9월 첫날부터 1%대 하락…코스피 3140선 마감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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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해 3140선으로 밀려났다.
중국 알리바바의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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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악재에…삼전 3.01%·하이닉스 4.83%↓
코스닥, 외인 ‘나홀로 팔자’에 약세…785.00 마감
내일(2일) 증시, 9월 美 FOMC 및 韓 정기 국회 ‘주목’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1% 넘게 하락해 3140선으로 밀려났다. 중국 알리바바의 인공지능(AI) 칩 개발 소식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매도세가 유입됐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08포인트(1.35%) 내린 3142.9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가 3140선까지 떨어진 것은 지난달 21일(종가 3141.74) 이후 7거래일 만이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43포인트(0.67%) 밀린 3164.58로 출발해 약세를 이어갔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3466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1억원, 1936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3.01%)·SK하이닉스(-4.83%)·LG에너지솔루션(-0.85%)·삼성바이오로직스(-0.50%)·HD현대중공업(-1.92%)·삼성전자우(-2.12%)·KB금융(-1.02%) 등이 내린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3.62%)·현대차(0.23%)·기아(0.66%) 등이 올랐다.
코스닥은 외국인의 ‘나홀로 팔자’에 780선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91포인트(1.49%) 내린 785.00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1.61포인트(0.20%) 떨어진 795.30으로 출발해 낙폭을 확대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86억원, 41억원 사들였고 외국인이 56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알테오젠(3.76%)과 HLB(2.52%)를 제외한 8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비엠(-1.07%)을 비롯해 펩트론(-3.07%)·파마리서치(-3.09%)·에코프로(-1.38%)·레인보우로보틱스(-2.01%)·리가켐바이오(-4.82%)·에이비엘바이오(-1.20%)·삼천당제약(-4.26%) 등이 내렸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뚜렷한 상승 재료가 부재한 가운데 알리바바 영향으로 반도체 대형주가 하락하며 지수의 하방 압력이 강화됐다”고 진단했다.
내일(2일) 증시에서는 시장이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전까지 경제지표에 주목하며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9월 정기 국회가 시작됨에 따라 정책 기대감이 살아날 수 있을지도 관심거리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행정력이 집중됐던 한미 정상회담이 종료되고, 관세 협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다시 국내 정책 기대감이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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