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 글로벌 투자자와 태양광 프로젝트 본격화

이번 파트너십은 글로벌 투자자들이 최근 주목하는 탄소 저감 인프라 사업, 장기 전력구매계약(PPA), 에너지 디지털화 트렌드와 부합하는 프로젝트다. RE100 기업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탄소 크레딧 거래를 결합해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는 차별적 구조가 될 전망이다.
이도는 70메가와트(㎽) 규모 충남 당진 염해 농지 태양광 발전 개발 사업을 SEAL의 자회사인 해와람과 공동으로 추진한다. 70㎽ 규모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9만㎽h 전력을 생산한다. 이를 통해 매년 약 4만3000t 탄소 감축이 가능해 나무 약 200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이도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도와 SEAL은 당진 인근 지역에 130㎽, 그 외 국내외 지역에도 추가적인 태양광 발전 공동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 확장을 본격화한다. ▲고효율 태양광 신기술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디지털 트윈 기술·인공지능(AI) 기반 운영관리(O&M)를 결합해 미래형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도는 특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클린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동시에 핵심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골프장과 호텔 등 비핵심 우량 자산 매각을 통한 현금 유동성 확보로 기업가치를 높여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동현 기자]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2325호 (2025.09.03~09.09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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