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국가유산 야행' 개막...조선 신무기 총통 발사 퍼포먼스 볼거리 다양 

강연만 2025. 9. 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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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9일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하 '야행')을 개막했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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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밤 스토리텔링형 국가유산 활용사업 정착
경남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지난 29일 진주성 김시민장군 동상 앞에서 '2025 진주 국가유산 야행’(이하 '야행')을 개막했다. 

올해 야행은 '화력조선, 진주성 총통의 기억'의 주제로, 국가유산의 현대적 활용 의미를 관람객들과 함께 재해석하고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공군의장대의 화려한 의장 시범공연과 병마절도사가 진주성을 지켜낸 조선의 신무기 총통을 발사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국가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올해로 4년 연속 열리는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익숙하지 않은 영남포정사, 운주헌 터, 창렬사, 개천예술탑 등을 잇는 야간 탐방로를 만들어 국가유산 활용사업 본연의 가치를 확대하는 성과를 만들어냈다. 또한 거점 대상지에 어울리는 무형유산 공연인 진주검무, 신관용류 가야금산조 등과 함께 어우러져 품격있는 야간형 볼거리를 제공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야행에서는 진주 국가유산의 가치를 공유하고 폭넓은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전문배우가 초립동이로 분장해 재미있는 극과 해설을 통해 야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며 '진주성도를 따라서' 걸어보는 탐방로 체험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국립진주박물관의 야간개장 연장을 통해 박물관의 관람과 함께 무더위를 식히는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는 한편, 박물관 주변의 체험마당, 무형유산 체험과 플리마켓 등 살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함께 충족시키는 8야(夜)-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으로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무엇보다도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연계해 한여름밤 진주에 체류하는 야간관광 콘텐츠로 운영하고자 8월 숙박 할인 프로그램인 진주 숙박 프로모션, 올빰야시장, 별밤 피크닉 등 다양한 야간관광 특화사업을 접목한 것이 눈에 띈다. 이에 따라 '국가유산 활용' 사업 취지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문화유산 콘텐츠를 활용한 야간관광사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야간에 진주성의 아름다움을 더해 줄 다채로운 콘텐츠를 준비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진주의 역사·문화·관광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우리 시가 야간 문화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8월 15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과 9월 5일부터 6일까지 남강변 둔치 야외무대에서 개최하는 '진주M2페스티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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