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양산 부산 3개 도시…'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 전면 무료화
박석곤 2025. 9. 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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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와 양산 부산지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9월19일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고자 김해시와 경남도, 부산시, 양산시는 시민들의 광역환승 요금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에 합의했다.
시는 인접한 3개 도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으로 도시 간 경제생활 공동체를 연결해 친환경 대중교통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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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와 양산 부산지역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가 9월19일부터 전면 무료화된다.
3개 도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부터 시행했다. 시민들은 담당 지자체가 다른 시내(마을)버스와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일반인 기준 광역환승은 1회 500원, 2회 200원 요금만 지불하고 나머지 요금은 지자체의 재정 지원으로 할인을 받고 있다.
3개 도시 대중교통 광역환승할인제는 2011년 5월부터 시행했다. 시민들은 담당 지자체가 다른 시내(마을)버스와 경전철, 지하철을 환승 이용할 경우 일반인 기준 광역환승은 1회 500원, 2회 200원 요금만 지불하고 나머지 요금은 지자체의 재정 지원으로 할인을 받고 있다.

이로 말미암아 김해시 대중교통(시내버스나 경전철)의 광역환승 건수는 지난해 기준 총 612만2000건으로 해마다 8%씩 증가하고 있고 인접 도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 노선이 축소되거나 변경될 경우 직행을 선호하는 시민들의 환승 이용에 대한 불편과 지자체 간 마찰이 잇따랐다.
이런 악순환을 해결하고자 김해시와 경남도, 부산시, 양산시는 시민들의 광역환승 요금 부담 완화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에 합의했다.
광역환승 요금 무료화는 현재 시행 중인 경남패스와 K패스 등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정책과 더불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광역환승 요금 무료화에 따라 내년부터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 무료화를 비롯해 김해형 대중교통 요금 무료화 정책(김해패스)을 시행해 시민을 중심으로 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인접한 3개 도시 간 대중교통 광역환승요금 전면 무료화 시행으로 도시 간 경제생활 공동체를 연결해 친환경 대중교통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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