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겔, 단독 콘서트 '신서사이즈 X' 성료…데뷔 10년 총망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실리카겔(Silica Gel)이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
실리카겔(김건재, 김춘추, 김한주, 최웅희)은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단독 콘서트 'Syn.THE.Size X(신서사이즈 X)'를 개최했다.
'Syn.THE.Size'는 '합성하다(synthesize)'라는 개념을 중심에 둔 실리카겔의 오리지널 공연 시리즈다. 확장된 음악 세계와 시청각적 상상력을 통해 독자적인 아이덴티티를 구축해온 공연으로 그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매 공연마다 뚜렷한 기획력을 선보여온 실리카겔은 이번 공연에서도 'X'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의 공간을 확장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SNS를 통해 티저 영상과 세트리스트를 일부 공개하며 콘서트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켰던 실리카겔은 이날 데뷔 EP '새삼스레 들이켜본 무중력 사슴의 다섯가지 시각'부터 정규 1집 '실리카겔', EP 'SiO2.nH2O'에 이르기까지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Kyo181(쿄181)', 'NO PAIN(노 페인)', 'Tik Tak Tok(틱택톡)' 등 발매 후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더해 지난 10년을 아우르는 무대를 펼쳤고 이를 통해 실리카겔의 방향성까지 제시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미발매 신곡을 깜짝 선보이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리카겔은 앞서 티저 영상 속에 상징적으로 등장했던 '열쇠'를 공연 당일 관객들에게 선물하며 더욱 특별한 메시지를 남겼다. 지난 공연을 뛰어넘는 스케일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완성도로 또 한 번 '대세 밴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한 실리카겔은 앞으로도 활발하고 폭넓은 음악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실리카겔은 지난 7월 싱글앨범 '南宮FEFERE(feat. Japanese Breakfast)(남궁페페레)'를 발매하며 음악적 저변을 넓혔으며 하반기 다양한 페스티벌 무대에도 참여하며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하고 있다.
사진=CA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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