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프리다의 자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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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 칼로는 6세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세에는 쇠파이프가 몸을 관통하는 교통사고로 척추와 골반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뒤틀린 형상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싫었지만 평생 143점의 그림 중 55점을 자화상으로 그리면서 내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우리도 때로는 인생의 거울 앞에서 초라하고 상처받은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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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의 국민화가 프리다 칼로는 6세 때 소아마비를 앓았고 18세에는 쇠파이프가 몸을 관통하는 교통사고로 척추와 골반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그녀는 침대에 누워 거울에 비친 자신의 뒤틀린 형상을 그리기 시작합니다.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이 싫었지만 평생 143점의 그림 중 55점을 자화상으로 그리면서 내면의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모든 그림에는 고통을 이겨낸 강인함과 독특한 아름다움이 담겨 있습니다. 상처 입은 모습 그대로가 바로 자신이며 그 아픔조차 자신만의 고유한 아름다움이라는 것을 깨달은 겁니다.
우리도 때로는 인생의 거울 앞에서 초라하고 상처받은 모습을 마주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의 약함은 결코 끝이 아닙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고후 12:9) 하나님은 우리가 아픔과 상처를 통해서도 걸작품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일하십니다. 고통의 가시가 박힌 자리에 비로소 은혜의 꽃이 피어납니다. 아픔의 흔적이 절망의 얼룩이 아닌 소망의 빛과 아름다움을 드러내게 되길 축복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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