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 완료"에 현관문 열자 황당…한밤중 사라진 음식 알고 보니
한영혜 2025. 8. 31. 21:51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배달 기사가 음식 배달을 완료한 척 인증 사진을 찍고 음식을 그대로 가져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지난 27일 수영구 한 공동주택에서 배달 기사가 고객의 현관문 앞에 전달한 음료를 절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4일 0시 12분쯤 관내 한 아파트에 배달을 간 배달 기사 A씨는 주문 음식을 현관문 앞에 내려놓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음료를 다시 챙겨 그대로 돌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 신고 접수 직후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으며 조만간 A씨의 신원을 특정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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