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건 조회수…구독자 500명 유튜버, 폭포서 촬영 중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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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20대 유튜버가 폭포에서 촬영을 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디샤주 코라풋 지역 두두마 폭포에서 영상을 찍던 유튜버 사가르 쿤두(22)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쿤두는 일행들과 함께 폭포를 배경삼아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일행들이 "폭포 수위가 너무 높다"며 우려했으나 쿤두는 폭포 속 바위에 올라 촬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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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서 20대 유튜버가 폭포에서 촬영을 하다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오디샤주 코라풋 지역 두두마 폭포에서 영상을 찍던 유튜버 사가르 쿤두(22)가 물살에 휩쓸려 실종됐다.

당시 쿤두는 일행들과 함께 폭포를 배경삼아 드론으로 촬영하고 있었다. 일행들이 "폭포 수위가 너무 높다"며 우려했으나 쿤두는 폭포 속 바위에 올라 촬영을 이어갔다.
그때 물이 불어났고 쿤두는 바위에 고립됐다. 쿤두는 구조를 요청했고, 일행들이 여러 장비를 동원해 쿤두를 건져내려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그는 결국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갔다. 이 장면은 드론 카메라에 모두 담겼다.
현지 경찰은 인근 댐에서 방류된 물이 원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경찰과 소방 등 구조 인력이 투입돼 수색을 벌였지만 다음 날까지 쿤두를 찾지 못했다. 폭우로 인해 물살이 거세고 지형이 험해 수색 작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당국은 수문 운영 당국과 협력해 수위가 낮아지는 대로 수색을 강화할 예정이다.
500명 정도의 구독자를 보유한 쿤두는 오디샤의 문화를 소개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었다.
셀카 사고 전 세계 1위 '인도'
미국 로펌 바버는 2014년 3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전 세계에서 발생한 셀카 관련 부상·사망 사례를 조사한 결과, 전체 사고의 42.1%가 인도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도에서 집계된 셀카 사고는 총 271건으로, 이 가운데 214명이 숨졌다.
실제로 지난해 7월 인도의 한 유명 인플루언서는 마하라슈트라주 쿰브 폭포에서 사진과 영상을 찍던 중 균형을 잃고 91m 협곡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 이달 10일에는 카르나타카주에서 한 남성이 야생 코끼리와 셀카를 찍으려다 코끼리에 짓밟혀 큰 부상을 입었다.
바버 로펌의 설립자 크리스 바버 수석 변호사는 "SNS에서 인정받으려는 욕심이 목숨을 앗아가는 심각한 추세를 보여준다"며 "완벽한 사진에는 그만한 위험을 감수할 가치가 없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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