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이 주례 섰다…특검, IMS 영장에 "투자 때 尹부부와 친분 과시"
정진호 2025. 8. 31. 19:58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조영탁 IMS모빌리티 대표의 구속영장에 청구서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 여사와의 친분을 투자업계에서 과시했다”는 내용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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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이름을 한 차례씩 언급하며 조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기재했다. 조 대표는 35억원대 횡령과 32억원 배임, 증거은닉교사 혐의 등을 받는다. 조 대표는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와는 오랜 동업자 관계다. 김씨의 소개로 김 여사를 만나 알게 된 뒤 식사도 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윤 전 대통령은 2016년 조 대표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대전고검 검사였다.
尹이 결혼식 주례 보기도
31일 중앙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의 이름을 한 차례씩 언급하며 조 대표의 구속 필요성을 기재했다. 조 대표는 35억원대 횡령과 32억원 배임, 증거은닉교사 혐의 등을 받는다. 조 대표는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씨와는 오랜 동업자 관계다. 김씨의 소개로 김 여사를 만나 알게 된 뒤 식사도 하는 등 친분을 이어왔다. 윤 전 대통령은 2016년 조 대표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맡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대전고검 검사였다.
IMS모빌리티는 2023년 오아이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HS효성‧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았다. 투자가 이뤄지던 당시 IMS모빌리티는 사실상 자본잠식 상태였다. 이 때문에 김 여사와의 친분이 대기업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특검팀 의심이다. 특검팀은 조 대표가 실제로 이 같은 친분을 과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조 대표는 김 여사와의 관계를 이용해 투자를 받은 적이 없다는 입장이다. 동업자였던 김씨 역시 윤 전 대통령 당선 이후엔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한 차례도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조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는 다음 달 2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조 대표와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민모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 대표, A IMS모빌리티 이사에 대한 심사도 같이 이뤄진다.
정진호 기자 jeong.jin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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