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진 농심 감독 “지금부터가 중요하다…플레이인 좋은 모습 보일 것” [쿠키 현장]

송한석 2025. 8. 3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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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진 농심 감독이 레전드 그룹 전패에 굴하지 않고 플레이-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저희가 1~2라운드 잘해서 레전드 그룹을 오긴 했는데 오고 나니까 걱정됐던 부분들이 있었다. 마주하니까 더 힘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얻어간 것과 잃은 것들이 많다. 플레이-인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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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릭스’ 선현빈과 박승진 농심 감독이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2025 LCK’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송한석 기자

박승진 농심 감독이 레전드 그룹 전패에 굴하지 않고 플레이-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농심은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KT 롤스터와의 ‘2025 LCK’ 정규시즌 5라운드 경기에서 0-2로 패배했다. 이로써 농심은 레전드 그룹으로 개편된 후 단 한 번의 매치승을 얻지 못했다. 

경기가 끝나고 취재진과 만난 박 감독은 “오늘 시즌 마무리 경기인데 레전드 그룹와서 1승도 못 챙겨서 이기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다”며 “계속 응원해 주신 팬분들에게 보답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1~2라운드 잘해서 레전드 그룹을 오긴 했는데 오고 나니까 걱정됐던 부분들이 있었다. 마주하니까 더 힘들었다”며 “이 과정에서 얻어간 것과 잃은 것들이 많다. 플레이-인에서 잘하는 게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장·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레전드 그룹이 더 좋다”며 “생각에 변화는 없지만 3~5라운드 전패한 이상 결과적으로 좋지는 않았다. 플레이-인에서 잘해야 한다”고 전했다.

가장 아쉬웠던 경기를 묻는 질문에 ‘칼릭스’ 선현빈은 “4라운드 한화전에서 2세트 때 한타를 이기고 상대 넥서스로 달려갔는데 타워만 쳤으면 이겼다”며 “그 경기가 가장 아쉽다”고 밝혔다.

박 감독도 “4라운드 한화 전이 기억 남는다”며 “그 경기를 이겼으면 반전이 있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이기지 못해서 팀 분위기에 영향을 줬다. 제가 더 잘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선수들도 지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다. 그래서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 플레이-인 준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레전드 그룹 왔는데 결과 못 내서 너무 죄송하다”며 “마지막이 제일 중요한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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