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개미 함박 미소...차이나 ETF 수익률 ‘고공행진’

8월 29일 코스콤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 1개월 동안 수익률 상위 ETF 1~7위 모두 중국 관련 상품이 차지했다. ACE중국과창판STAR50이 28.2% 오르며 1위에 올랐다. ‘중국의 나스닥’으로 불리는 과창판STAR50지수를 기초지수로 삼는 상품이다. 중국 정부가 집중 육성 중인 반도체·인공지능(AI)·바이오·신재생에너지 등 혁신 분야에 분산 투자한다. 이와 유사한 KODEX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이 수익률 26.4%로 2위, TIGER차이나과창판STAR50(합성)이 25.2%로 5위를 기록했다.
그 외 중국 정보기술(IT)·바이오·신소재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종목을 담은 ETF도 대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SOL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이 26.1%로 3위, TIGER차이나반도체FACTSET이 26%로 4위, PLUS심천차이넥스트(합성)이 21.6%로 6위, KODEX차이나심천ChiNext(합성)이 21.5%로 7위를 기록했다.
최근 중화권 증시가 랠리를 이으며 관련 ETF 수익률이 치솟은 모양새다. 중화권 대표 주가지수가 8월 들어 줄줄이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8월 25일 항셍지수가 2만5919포인트, 26일 상해종합지수가 3889포인트, 27일 심천종합지수가 2464포인트로 각각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이 기간 상승률은 심천종합지수 10%, 상해종합지수 8.7%, 항셍지수 5.4%씩이다.
최근 중화권 주요 주가지수가 치솟은 탓에 주가 부담은 생겼지만, 당분간 긍정적인 주가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 주식 비중 확대 의견을 유지한다”며 “최근 가격 부담이 커졌지만 머니무브에 기반한 추세 상승 흐름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안전자산에 쌓인 초과 유동성이 주식 시장으로 이동하면 단기 반등을 넘어 구조적 강세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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