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식간에 300만...한국 극장가 휩쓰는 日 애니

반진욱 매경이코노미 기자(halfnuk@mk.co.kr) 2025. 8. 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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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제공
한국 극장가에 또 한 번 일본 애니메이션 열풍이 분다. 주인공은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의 내용을 극장판 영화로 만들어낸 작품이다. 개봉 2일 만에 200만명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여름 국내 극장가 최고의 히트작으로 떠올랐다.

8월 2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누적 관객 수는 235만3000여 명에 달한다. 개봉 이후 꾸준히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다. 예매율 역시 62.9%로, 1위다. 현재 기세대로라면 주말이 지난 후 300만명 관객 돌파가 유력하다.

이번 극장판은 일본 인기 만화 ‘귀멸의 칼날’ 최종 국면의 첫 번째 편이다. 혈귀의 우두머리인 키부츠지 무잔이 귀살대원들을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으로 끌어들이며 대전을 벌이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총 3부작으로 나올 예정이며 이번 작품이 1편이다. 일본 현지에선 7월 18일 공개돼 개봉, 17일 만에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한 바 있다. 8월 24일엔 관객 수 2000만명을 넘어섰다.

‘귀멸의 칼날’은 고토게 코요하루 작가가 2016년 내놓은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사람을 먹는 혈귀를 잡는 검사들 ‘귀살대’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유려한 그림체와 화려한 효과 덕분에 국내외서 많은 애청자를 거느리고 있다. 2021년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의 경우 코로나19 유행 시기에도 215만명의 관객을 모으는 저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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