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트라이' 럭비부 전국체전 우승...윤계상, 임세미와 재결합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라이'에서 럭비부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했고, 윤계상은 임세미와 재결합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최종회에서는 1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과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하이트인 한양체고 럭비부 전국체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그 결과 한양체고 럭비부는 무려 1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트라이'에서 럭비부가 전국체전에서 우승했고, 윤계상은 임세미와 재결합했다.
30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 : 우리는 기적이 된다' 최종회에서는 1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한 한양체고 럭비부 선수들과 감독 주가람(윤계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전국체전 사격부 경기 중 수많은 입시비리를 저지른 사격부 감독 전낙균(이성욱)이 감독직에서 해고를 당했다. 입시비리 입증 자료는 한때 같은 편이었던 에어로빅 감독 방흥남(정순원)이 제공을 한 것이었다.
교장 성종만(김민상)은 전낙균에게 "그러니까 아랫사람 간수를 잘 했어야지"라고 했고, 전낙균은 "꼬리 자르기예요? 나만 잘라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자신 있어요?"라면서 분노했다.
이에 교장은 "입 닫고, 내가 연락할 때까지 조용히 살고 있어. 그래야 너도 살아"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전낙균은 "혼자만 죽을 수는 없다"면서 참지 않았고, 성종만이 학교 후원금 등을 빼돌린 증거 자료를 넘기면서 성종만도 한양체고를 떠나게 돼 사이다를 선사했다.
그리고 이날의 하이하이트인 한양체고 럭비부 전국체전 결승전 경기가 펼쳐졌다. 상대는 대상고였다. 한양체고는 교체 선수도 없는 가운데 도형식(윤재찬)이 부상까지 당해 난감한 상황에 놓이게 됐다.
주가람은 6명이서 후반전을 뛰자고 했지만, 도형식은 "첫 결승전이다. 절대 포기 못 한다"면서 마취없이 상처를 봉합하고 결승전 경기에 참여했다.
주가람은 결승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려는 선수들을 바라보며 "세상에서 제일 긴 7분일거야. 지금 이순간을 버텨보면 이 순간이 우리의 하이라이트가 될거야. 모두 할 수 있지?"라고 응원했다. 그 결과 한양체고 럭비부는 무려 15년만에 전국체전에서 우승했다.

배이지는 지도자로서 한걸음 성장했다. 전국체전에서 메달을 따 놓은 좋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신을 희생하고 제자를 위한 선택을 한 것. 이에 주가람은 "아쉽지 않았냐. 경기를 포기할 줄은 몰랐다"고 물었고, 배이지는 "포기가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한 것"이라며 웃었다.
그리고 주가람은 "나 내년에 백수될지도 몰라. 감독 재계약이 안 될지도 모른다. 어떤 모습일지 모르겠지만 배이지 옆에 있고 싶어. 그래도 돼?"라고 물었고, 배이지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 반지를 나눠끼고 입맞춤을 하면서 재결합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보, 이스라엘 국경서 몸수색 당해…"속옷까지 다 벗어"
- 김종국, ♥6일 뒤 결혼하는데…유재석 경솔한 발언 지킬까, 10분 확대편성 16년 의리 신났다 [엑's
- 율희 "무속인, 前 남편 최민환과 이혼 예언…안 하면 줄초상" (가보자GO)
- 수지, 결혼설 상대 누군지 보니 '헉'…장원영 투샷 재조명
- 이장우♥조혜원, 11월 결혼 결심한 속사정 "아기 때문, 많이 낳고 싶다" 미루더니 결국
- 올리버쌤, 美 생활 8년 만 포기 "보험료 月 400만 + 父 췌장암 말기에도 검사 못 해"
- '특수준강간' NCT 출신 태일, 대법원까지 갔지만…징역 3년 6개월형 확정
- '라이온 킹' 출신 美 아역배우, 25세 일기로 요절…남자친구 살인 혐의로 체포 [엑's 해외이슈]
- "가수 될 자질 아니었는데…" 송백경, 또다시 양현석 저격? [엑's 이슈]
- "돌연사 올 수 있어"…이경규·김수용, 예능 대부 연이은 건강 이상→위험천만 '아찔 고백' [엑'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