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정가은, 딸 위해 술까지 끊어…"병원 갈 일 생길까 봐" (가보자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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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은이 아이를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홍현희가 "그렇게 쌓이는 스트레스가 없냐.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지만 결국에 막 폭발해서 올라오는 엄마들이 있다"라고 묻자, 정가은은 "진짜 모르겠다. 떨이라서 그런지"라며 "10살인데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 자려고 눈 감으면 '엄마 너무 보고 싶어서 잠깐 떠도 돼요?' 한다. 눈 딱 뜨면 '여전히 예쁘네' 그런다"라며 딸과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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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정가은이 아이를 위해 술을 마시지 않는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 9회에는 배우이자 싱글맘인 정가은이 택시 기사로 등장해 안정환, 홍현희, 박은혜, 율희를 태워 박은혜의 집으로 향했다.
함께 대화를 나누던 중 홍현희는 "가은 언니는 힘들 때 음주로 달래실 거 같다"라고 화두를 던졌고, 박은혜는 "얘는 술을 잘 안 먹는다. 대단한 게 캠핑을 가든 뭘 가든 우리는 다 술을 마시지 않냐. 놀러 가면 얘는 만에 하나 아이가 병원 갈 일 생길까 봐 안 마신다"라고 증언해 놀라움을 안겼다.

정가은은 "혹시 모르니까" 안 마신다고 말했고, 박은혜는 "우리는 '택시 타면 되잖아', '취할 정도로 안 마시면 되는데' 하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홍현희는 "아이를 위해서 사나보다"라고 말했고, 정가은은 아이를 낳기 전에는 취미 활동을 많이 했다며 "스킨스쿠버도 되게 좋아하고 바다 들어가는 것도 좋아하고 승마단도 했었고 레포츠를 좋아하는데 아기가 생기니까 그걸 할 시간이 없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물론 엄마가 도와주고 계시는데 일하러 갈 때는 애를 맡기고 가는데 골프치고 온다고 하고 애를 못 맡기겠더라"라고 밝혔다.
특히 박은혜가 자신은 취미를 즐긴다며 "그러니까 대단한 거 같다"라고 정가은을 칭찬하자, 정가은은 "해야 한다.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우리 엄마는 '늘 놀러 좀 가라.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놀다 와라'라고 늘 얘기를 한다"라고 말했다.

홍현희가 "그렇게 쌓이는 스트레스가 없냐. 아이를 위해서 희생하지만 결국에 막 폭발해서 올라오는 엄마들이 있다"라고 묻자, 정가은은 "진짜 모르겠다. 떨이라서 그런지"라며 "10살인데 말을 너무 예쁘게 한다. 자려고 눈 감으면 '엄마 너무 보고 싶어서 잠깐 떠도 돼요?' 한다. 눈 딱 뜨면 '여전히 예쁘네' 그런다"라며 딸과의 일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정가은에게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우고 보니까 여유가 생겼나 보다. 자격증도 따고"라며 전했고, 정가은은 "그런 자격증도 결국 내 미래를 위해서 하는 거니까 엄마한테 맡기고 나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N 방송 화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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