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심뇌혈관질환 부르는 ‘호모시스테인’… 수치 낮추려면 ‘이것’ 섭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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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질환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호모시스테인 검사'를 받아보는 게, 중증 질환으로 악화하는 걸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를 하고 싶다면 호모시스테인 검사보다 콜레스테롤·혈압·혈당·지질 등의 수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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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시스테인 검사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측정해, 심혈관질환과 동맥 경화 위험도를 평가하는 혈액 검사다.
단백질 식품에 함유된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이 체내에 들어오면, 대사되는 과정에서 '호모시스테인'이 생긴다. 이 물질은 정상적인 상태에선 비타민 B6, B12, 엽산 등에 의해 무해한 다른 물질로 대사된다.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콩팥 기능이 떨어지는 등 몸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에 호모시스테인이 쌓일 수 있는데, 이는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인다.
가천대 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호모 시스테인은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키고, 혈관벽에 염증과 손상을 증가시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며 "심혈관 건강이 안 좋은 환자는 호모시스테인이 높으면 질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간혹 검사를 권유하기도 한다"고 했다.
▲혈당·콜레스테롤 등 심혈관질환 위험 요소가 없는데 심뇌혈관질환이 반복해서 생기거나 ▲유산이 잦거나 ▲비타민 B12·엽산 결핍이 의심되거나 ▲조기 인지 기능 저하가 생겼거나 ▲유전 질환인 호모시스틴뇨증이 의심될 때도 호모시스테인 검사를 진행한다. 보인자 부모로부터 유전돼 호모시스테인뇨증을 갖고 태어난 아기는 골다공증, 혈전증, 지능 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므로, 이땐 반드시 검사가 필요하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15 µmol/L 이상이면 높다고 판정한다.
다만, 호모시스테인 검사는 보조 검사다. 수치가 높아도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반드시 증가하는 건 아니다. 심혈관질환 위험 평가를 하고 싶다면 호모시스테인 검사보다 콜레스테롤·혈압·혈당·지질 등의 수치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엽산, 비타민 B6, 비타민 B12 등을 섭취하면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엽산, 비타민 B6는 녹색 채소, 콩류, 통곡물, 과일 등에 풍부하다. 비타민 B12는 육류를 통해 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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