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미국서 일하는 잘생긴 ♥남편 자랑 "키 184cm, 강동원 닮았다" (제13회 부코페)[엑's 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등 장르를 넘나드는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부산,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이하 '부코페')이 지난 2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에 돌입했다.
30일 오후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는 안영미의 유쾌한 19금 토크쇼 '전체관람가(슴)쇼'가 펼쳐졌다.
이날 안영미는 현재 미국에서 근무 중인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안영미는 "라디오를 통해서 만났다. 제가 소녀시대 써니 씨 고정 게스트였고, 남편은 청취자였다. 방송에서 계속 '외로워요' 라고 얘기를 했던 때 였다. 외롭다고 하니까 청취자였던 남편이 '안영미 씨, 저랑 소개팅하시죠'라더라. 나한테 직진해주는 남자가 처음이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때 저희 라디오 PD님이 연락처를 주셔서 어찌어찌 연락이 닿아서 만났다. 직접 만났는데 더 좋았다. 더 내 스타일이었다. 키는 184cm에 얼굴은 강동원 닮았다"고 남편을 묘사했고, 이를 들은 관객들이 야유를 쏟아내자 "알 게 뭐야. 어차피 얼굴 모르잖아"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남편이 저를 처음 만나러 왔을 때 슈트를 입고 왔는데 너무 섹시하더라. 어떤 모습이었냐면 영화 '그레이의 50자의 그림자'가 핫했는데 거기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이랑 너무 닮았더라. 어떤 느낌이냐면 낮에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밤만 되면 수갑으로 철컹철컹하는 거다. 테토남이라는 느낌에 '이 남자다!'라고 생각했다. 너무 좋았다. 그래서 사귀었다"고 밝혔다.
한편, 제13회 '부코페'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오늘(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에 돌입한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등 장르를 넘나드는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그콘서트' 공연은 개막공연에 이어 또 한 번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부코페'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사진=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보, 이스라엘 국경서 몸수색 당해…"속옷까지 다 벗어"
- 김종국, ♥6일 뒤 결혼하는데…유재석 경솔한 발언 지킬까, 10분 확대편성 16년 의리 신났다 [엑's
- 율희 "무속인, 前 남편 최민환과 이혼 예언…안 하면 줄초상" (가보자GO)
- 수지, 결혼설 상대 누군지 보니 '헉'…장원영 투샷 재조명
- 이장우♥조혜원, 11월 결혼 결심한 속사정 "아기 때문, 많이 낳고 싶다" 미루더니 결국
- 박나래, 결국 경찰 조사 받는다…고소·고발만 6건 접수 "엄정 수사"
- "팝핀현준에 맞아 고막 손상·무릎에 물 차"…이번엔 폭행 의혹 [엑's 이슈]
- 이이경·조세호 떠나보낸 유재석 "노력도 안하고 남탓, 어리석어" 의미심장 (핑계고)
- 원빈 근황, '배우 데뷔' 친조카가 공개했다…"잘 지낸다" [엑's 이슈]
- '선풍기 아줌마' 故한혜경, 불법 성형→17번 재건수술 후 하늘로…오늘(15일) 7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