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팅엄, 이강인 영입 PSG 측에 옵션 포함 총액 975억 공식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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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2026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노팅엄포레스트가 파리생제르맹에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4)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지 레키프의 파리 생제르맹 담당 기자 로익 탄지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최근 파리에 약 3000만 유로(약 487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여기에 추가 보너스 옵션까지 포함해 최대 6000만 유로(약 975억 원)에 이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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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2025-2026시즌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는 노팅엄포레스트가 파리생제르맹에 한국 대표 미드필더 이강인(24) 영입을 공식 제안했다.
프랑스 유력 스포츠지 레키프의 파리 생제르맹 담당 기자 로익 탄지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노팅엄은 최근 파리에 약 3000만 유로(약 487억 원) 규모의 이적료를 제시했으며, 여기에 추가 보너스 옵션까지 포함해 최대 6000만 유로(약 975억 원)에 이를 수 있는 패키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 노팅엄 제안에 단호한 태도 유지
이강인은 마요르카에서 2023년 여름 이적료 2200만 유로(약 357억 원)에 PSG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첫 시즌에는 주전에 가까운 출전 기회를 확보했으나 트레블을 이룬 지난 2024-2025시즌에는 후반기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려 비중 높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결국 올여름 내내 꾸준히 이적설의 중심에 있었다. 특히 이강인 본인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원한다는 의중이 드러나면서 이적 가능성은 커져 보였다.
그러나 PSG의 태도는 단호하다. 로익 탄지 기자의 보도 따르면, 파리 구단은 노팅엄 포레스트의 이번 제안을 거절했다. 협상 자체를 진행하지 않았을 정도로 단호했다고 레키프는 보도했다.
파리 구단 내부에서는 이강인을 전천후 로테이션 자원으로 중시하고 있으며, 기본 보장 금액으로 더 높은 이적료를 원해 노팅엄의 조건에 응하지 않았다.
프리미어리그뿐 아니라 나폴리와 밀란도 영입 관심
노팅엄 포레스트만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인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잉글랜드의 풀럼, 이탈리아의 AC 밀란, 나폴리 역시 PSG의 상황을 주시하며 영입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나폴리는 김민재가 떠난 이후 지속적으로 한국 대표 선수 영입을 추진해왔다. AC 밀란은 과거 일본 대표 미드필더 혼다 게이스케에게 등번호 10번을 부여하기도 했다. 풀럼은 영국 런던의 한인 거주 지역을 연고로 과거 설기현이 활약하기도 했으며, 꾸준하 한국 대표 선수들과 연결된 팀이다.
이전에 이강인과 연결됐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크리스탈 팰리스 등은 다른 대체 선수 영입으로 물러선 것으로 보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공격진 보강 작업이 마무리됐다. 이강인은 파리를 떠날 경우 더 성정할 수 있는 팀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팅엄을 비롯핸 현재 제안 팀들의 여건힌 파리 구단 및 이강인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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