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질 왜 이래" 실망했는데…삼성 갤럭시로 찍은 공연 영상 반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세계적인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현장을 3.2㎞ 떨어진 건물에서 촬영한 영상이 화제다.
힌두스탄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브라이언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When you can't go to Lollapalooza but have a Samsung”(롤라팔루자에 갈 수 없어도 삼성만 있으면 된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은 지난2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 현장을 촬영한 것이다. 영상은 시카고 도심의 고층 360 전망대에서 촬영한 것이다. 공연장과 촬영 지점은 약 2마일(3.2㎞) 떨어져 있다.
영상은 가수 도미닉 파이크가 무대 위에서 노래하는 모습이 전광판을 통해 희미하게 잡히며 시작된다. 이어 화면이 줌 아웃되며 수만 명의 관객과 시카고 도심 전경이 펼쳐진다. 줌 아웃은 여기서 끝나지 않고 전망대 창문에 붙은 거미를 비추는 모습까지 담겼다.
해당 영상은 30일 기준 600만회 이상 조회됐고 53만개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했다. 브라이언은 촬영에 사용한 기종이 삼성의 ‘갤럭시 S23 울트라’라고 밝혔다. 2023년 출시된 이 제품은 10배 광학 줌이 가능한 망원렌즈가 탑재돼 스페이스 줌 기능을 활용할 경우 최대 100배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화질이 왜 이렇게 안 좋나 했는데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충격이다” “망원경을 따로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겠다” “최신 모델도 아닌데 대단하다” “놀라운 기술력이다” “광고보다 더 효과가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삼성전자 미국 모바일 공식 계정도 해당 게시물에 “어디에 있든 최고의 자리를 갖는다”는 댓글을 남겼다.
장구슬 기자 jang.guseul@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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