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원료·차별화된 제조…주류 시장 ‘프리미엄 시대’ 활짝

임유정 2025. 8. 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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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좋은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기술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 파편화에 발맞춰 엄선된 원료와 까다로운 제조 공정을 거쳐 완성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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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어케이

최근 주류 시장에서는 좋은 원료와 차별화된 제조 기술을 내세운 프리미엄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소비 파편화에 발맞춰 엄선된 원료와 까다로운 제조 공정을 거쳐 완성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브랜드 헤리티지를 강조하고, 소비자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우선 맥주 시장에서는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칭따오(TSINGTAO)가 120여 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프리미엄 클래식 라거 ‘칭따오 1903’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맥주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칭따오 1903은 브랜드 시작점인 1903년, 첫 브루마스터 ‘오거타(Augerta)’의 오리지널 레시피를 바탕으로 한 세기가 넘도록 이어 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 철학을 담아 가장 정교한 맛으로 완성했다. 세계 4대 노블 홉 중 하나인 체코산 사츠(Saaz) 홉과 청정 캐나다·호주산 몰트 등 정교하게 선별한 고급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1903년부터 이어온 칭따오의 ‘1903 효모’를 더해 부드럽고 균형 잡힌 맛을 구현했다. 풍부하고 묵직한 바디감과 고소한 풍미, 깔끔한 마무리감으로 중식은 물론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지난 5월 출시 이후 까다로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일본산 프리미엄 위스키 ‘후지(FUJI)’ 시리즈 4종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후지 시리즈를 생산하는 고텐바 증류소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의 위스키를 제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후지 블렌디드’, ‘후지 싱글블렌디드’, ‘후지 싱글그레인’, ‘후지 싱글몰트 17년’ 등 위스키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하는 프리미엄 위스키를 선보였다.

전통주 시장에도 프리미엄 원료를 앞세운 제품이 등장했다. 농업법인 지평은 춘천 소양강의 청정 지역에서 자란 국내산 찹쌀로 만든 프리미엄 생막걸리 ‘지평탁주’를 출시했다. 쌀, 누룩, 물로만 빚은 무첨가 생막걸리로, 원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전통 누룩, 현대 누룩, 계량 누룩을 배합한 발효 방식으로 은은한 단맛과 산뜻한 산미 등 입체적인 향미를 느낄 수 있다.

CU는 프리미엄 증류주 ‘오크 15도’를 선보였다. 프렌치 오크통에서 숙성한 보리 증류 원액을 함유해 오크와 보리의 색다른 조합이 은은한 단맛과 깊은 풍미를 구현했다. 최근 저도주 트렌드에 맞춰 알코올 도수는 15도로 낮춰 출시했으며, 취향에 따라 하이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비어케이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주류 선택 기준이 점점 세분화되고 높아지고 있어 좋은 원료와 뛰어난 품질을 내세운 프리미엄 주류가 인기를 끄는 것”이라며 “120년 역사의 전통 레시피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엄선된 원료로 완성한 ‘칭따오 1903’을 통해 프리미엄 맥주의 진수를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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