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한국인과 일 안 한다" 그런데 최강희 감독, 中 산둥 복귀→다시 지휘봉? 위약금 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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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 타이산과 결별한 듯했던 최강희 감독이 오는 9월 일단 팀에 복귀한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축구 전문 기자 마오위안은 최 감독이 오는 9월 산둥 구단 경영진과 논의를 위해 클럽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마오위안은 "아무리 노력해도 최 감독은 다시는 산둥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산둥은 더 이상 한국인 감독과 인연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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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산둥 타이산과 결별한 듯했던 최강희 감독이 오는 9월 일단 팀에 복귀한다.
중국 매체 QQ는 26일(한국시간) "최강희가 돌아온다? 그는 9월에 다시 팀에 돌아와 얘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최강희 감독의 9월 구단 복귀 소식이 전해지며 중국 축구계가 술렁이고 있다. 현재 팀은 한펑 감독 대행 체제 아래 3연승을 달리며 안정감을 찾아가는 중이었다.
하지만 최 감독의 계약이 아직 공식적으로 해지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그의 '감독직 복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또한 이번 복귀가 성적과 무관한 '계약 분쟁'을 위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의 축구 전문 기자 마오위안은 최 감독이 오는 9월 산둥 구단 경영진과 논의를 위해 클럽을 다시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많은 팬들이 이미 최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놨고, 한펑 감독이 정식으로 지휘봉을 잡았다고 생각했지만, 현실은 달랐다.
산둥 구단이 최 감독의 계약을 공식적으로 해지하지 않는 한, 최 감독은 언제든지 감독으로 복귀해 계속 팀을 지휘하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지고 있다.
다만 일부 팬들은 한펑 대행 체제에서 겨우 3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한 팀이, 다시 최 감독의 복귀로 혼란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마오위안은 최 감독이 다시 지휘봉을 잡을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고 있다.
최 감독이 선호했던 선수들은 이미 팀을 떠나거나 매각 명단에 올랐으며, 설령 그가 복귀하더라도 구단 내에서 최 감독을 지지할 세력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다.
산둥 구단 역시 최 감독과의 재계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감독이 산둥에 복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위약금 등 계약 해지와 관련된 문제를 마무리 짓기 위한 행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 최 감독이 팀을 떠난 이후에도 계속되는 산둥의 부진에 화가 났으며, 계약서상의 페널티 조항 등을 언급하며 구단을 압박하려 할 수도 있다는 추측까지 했다.
그러나 마오위안은 "아무리 노력해도 최 감독은 다시는 산둥 감독으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산둥은 더 이상 한국인 감독과 인연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최 감독은 지난 6월 30일 중국 슈퍼리그 일정을 마치고 휴식을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당시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최 감독이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귀국한 것이며, 몸과 마음이 지쳐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소후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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