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정치 유튜브 보는 당신, ‘이 영상’ 보면 전율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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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이나 동기 부여 연설을 접하고 나면 감정이 고양되곤 한다.
보수든 진보든 정치 성향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이 중도인 사람들보다 감정적 고양을 더 자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 점에서, 극단적 정치 성향이 있는 것이 자신의 감정적·신체적 변화에 더 기민하게 반응하는 성향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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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치적 성향이 극단적인 사람에게서 이러한 반응이 더 자주 확인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구팀은 정치색이 뚜렷하기로 유명한 남부 캘리포니아와 중부 텍사스에 거주하는 성인 882명에게 설문 조사를 시행했다. 참여자들의 인종, 젠더, 정치 성향, 교육 수준은 제각각이었다. 연구팀은 우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캐나다 가수 레너드 코헨의 노래 ‘할렐루야’ ▲영화 ‘위대한 독재자’에 나온 배우 찰리 채플린의 유명 연설 등 감정을 고양하는 오디오 콘텐츠 4개를 제시하고 이중 하나를 듣도록 했다. 오디오 콘텐츠를 듣기 전후로 참여자들은 성격, 종교성, 감정 상태, 정서적 몰입력, 자신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신체 반응을 감지하는 능력 등을 확인하는 자가 보고형 검사를 수행했다.
검사 결과를 분석했더니, 참여자의 58%가 오디오 콘텐츠를 들으면서 감정적 고양을 경험했다. 보수든 진보든 정치 성향이 한쪽으로 치우친 사람이 중도인 사람들보다 감정적 고양을 더 자주 경험한 것으로 드러났다.
심박수나 감정 변화 등 자신의 몸 내부에서 일어나는 일을 더 민감하게 알아차리는 사람들 역시 감정적으로 고양돼 전율을 느꼈다고 밝힌 빈도가 잦았다. 연구팀은 이 점에서, 극단적 정치 성향이 있는 것이 자신의 감정적·신체적 변화에 더 기민하게 반응하는 성향과 관련 있을 수 있다고 봤다.
연구에 참여한 고등 의식 연구소의 시니어 과학자 레오나르도 크리스토프-무어는 “감정적으로 잘 고양되는 사람들일수록 정치 성향이 극단적인 경향이 강했다”며 “이는 양극단에 있는 정치 성향 사이 간극을 해소하기 위해 이들의 감정적 거리부터 좁혀야 함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국제 학술지 ‘정치 심리학(Political Psychology)’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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