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요가원 원장됐다…"서울 연희동, 9월부터 수업 시작"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원장이 됐다.
29일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이효리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개원, 9월 첫째 주부터 수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요가 강사 자격증도 취득했다고 한다.
요가원 이름은 '아난다 요가'로, 이효리의 '요가 부캐' 이름인 '아난다'에서 따왔다. 산스크리트어로 '환희'와 '기쁨'을 뜻한다. 이효리는 자신의 몸에 '아난다'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요가원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인근으로, 이미 SNS 계정까지 만들어졌다. 남편인 가수 이상순도 요가원 계정을 팔로우했다. 공지된 바에 따르면 요가원은 사전 예약제로, 회원을 대상으로 하루 세 번 수업을 진행한다.
이효리는 연예계에 소문난 요가 마니아다. 지난 5월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요가 브랜드 매장에서 요가 수업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는 자신이 요가를 시작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어깨 통증 때문"이라고 털어놓은 바 있다. 2017년 방영된 JTBC '효리네 민박'에서 이효리는 "나는 일하면서부터 우리 집의 가장이 되면서 내가 다 책임을 져야 했다"며 "그러다 보니 알게 모르게 어깨가 엄청 무겁고 항상 어깨가 아픈 게 병이었다"고 했다. 이어 "요가를 처음 시작한 건 어깨 통증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효리는 "요가 하는 사람들을 보면 요가가 힘들지 않나. 아프고 괴롭다"면서도 "그것보다 삶이 더 괴로우니까 하는 것 같다. 그 순간이 오히려 편안히 느껴진다"고 요가의 매력을 설명했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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