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론지 가디언 "맨유 내부, 아모링 감독 자진 사퇴 가능성 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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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링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대가 위약금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후벵 아모링 감독을 둘러싼 불안한 기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가디언은 "구단 수뇌부는 아모링 감독 경질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지만, 성적 부진이 이어질 경우 감독 스스로 고집을 꺾기보다는 사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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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후벵 아모링 감독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대가 위약금 없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은 2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후벵 아모링 감독을 둘러싼 불안한 기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내부에서 감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리그와 컵대회에서 연이은 부진을 겪고 있는 아모링 감독의 전술과 선수단 관리 방식에 대해 선수단 내부에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며, 클럽 내부에서는 감독이 스스로 지휘봉을 내려놓을 수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그림즈비 충격패, 전례 없는 위기감
맨유는 지난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4부리그 팀 그림즈비 타운에 승부차기 끝에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4부 팀에 탈락한 사례다. 이미 시즌 개막 후 아스널전 패배와 풀럼전 무승부로 리그 승리가 없는 상황에서, 컵대회 탈락은 감독에 대한 압박을 더욱 키웠다.
가디언은 "구단 수뇌부는 아모링 감독 경질 계획을 세우지 않고 있지만, 성적 부진이 이어질 경우 감독 스스로 고집을 꺾기보다는 사퇴를 선택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 주말 번리전 결과에 따라 국제 A매치 휴식기 기간 중 결단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아모링 감독은 스포르팅CP 시절 성공 방정식이었던 3-4-3 전술을 고수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 부임 후 이 시스템은 리그 29경기에서 단 27점밖에 얻지 못하며 한계를 드러냈다. 선수단 내에서도 "의도는 좋지만 결과적으로 역효과를 내는 경우가 있다"는 불만이 감지된다고 가디언은 전했다.
감독은 그림즈비전 직후 인터뷰에서 "무언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지만, 구단 내부에서는 이를 전술적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윌콕스 단장 움직임 주목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 역시 아모링 감독의 전술적 완고함과 선수단 관리 문제를 인식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개입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클럽은 공식적으로는 "번리전을 치르고 휴식기를 맞이한 뒤 생각을 정리할 것"이라는 감독의 언급에 힘을 실으며 '평소대로 진행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국제 휴식기 이후 맨체스터 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가 예정돼 있어, 번리전 결과가 아모링 체제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
한편, 구단 내부 이적 상황도 격변 중이다. 아모링 감독이 '전력 외'로 분류했던 공격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는 첼시 이적이 가시화됐다. 가디언은 양 구단이 4,000만 파운드(약 750억 원) 이적료와 향후 이적 시 10%의 셀온 조항을 포함한 계약에 최종 합의했다고 전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15위라는 역대 최악의 리그 성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 시즌도 개막 이후 승리가 없어 분위기가 침체돼 있다. 가디언의 보도처럼 아모링 감독의 체제가 번리전 결과에 따라 국제 휴식기를 기점으로 큰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는 전망은 점점 현실성을 더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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