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배용, 결재 안 받고 휴가... 이 대통령 "발언 기회 주려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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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김건희씨에게 금두꺼비를 전달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이 결재도 받지 않고 휴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29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휴가는) 비서실장을 통해 결재가 이뤄진다"라며 "이 위원장이 휴가를 가겠다고 (휴가원을) 제출했지만 결재를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의 말 대로라면, 이 위원장은 상부의 결재도 받지 않고 무단 휴가를 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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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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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022년 10월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국가교육위원장은 장관급 고위공무원으로 휴가를 갈 경우 대통령실의 결재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29일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휴가는) 비서실장을 통해 결재가 이뤄진다"라며 "이 위원장이 휴가를 가겠다고 (휴가원을) 제출했지만 결재를 하지 않은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달 수해 기간중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도 여름휴가 신청을 했지만 강훈식 비서실장이 "비상 상황이라 부적절하다"라며 불허한 바 있다.
이배용 위원장은 28일 일주일간의 연가를 상신하고 다음날부터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변인의 말 대로라면, 이 위원장은 상부의 결재도 받지 않고 무단 휴가를 간 것이다.
이 위원장의 무단 휴가는 다음주 월요일인 9월 1일로 예정된 국회 예결특위 참석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도 해석된다.
한편, 강 대변인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이 "이 위원장이 만약 오늘 국무회의에 참석했다면 신상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만약 그런 의혹이 있다면 (휴가를 내지 말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소명했어야 하는 게 아니냐"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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