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 ‘정수기 인증 허위기재’ 美 집단소송…“소명절차 거칠 것”

이다빈 2025. 8. 2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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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인증 사실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내용의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와 '쿠쿠 렌탈 아메리카'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됐다.

원고 측에서는 쿠쿠 정수기 제품이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 허가 및 인증 절차를 밟지 않았음에도 마치 통과한 것처럼 표기돼 판매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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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가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현지 소비자들로부터 인증 사실을 허위로 기재했다는 내용의 집단 소송에 휘말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일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캘리포니아 고등법원에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와 ‘쿠쿠 렌탈 아메리카’를 상대로 한 소송이 제기됐다.

원고 측에서는 쿠쿠 정수기 제품이 캘리포니아주에서 판매 허가 및 인증 절차를 밟지 않았음에도 마치 통과한 것처럼 표기돼 판매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고는 해당 제품을 렌탈하거나 구매한 소비자들로 알려졌다.

지난 2015년 1월 개정된 캘리포니아 보건·안전 규정에 따르면 ‘건강 관련 오염 물질’ 감소 효능을 내세우는 정수기를 판매하려면 미국수질협회(WQA), NSF 인터내셔널 등 독립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후 주 수자원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쳐야만 영업이 가능하다.

쿠쿠는 2016년 미국 법인인 ‘쿠쿠 일렉트로닉스 아메리카’를 설립하고, 2019년 중반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정수기 판매를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은 쿠쿠가 해당 절차 일부를 누락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쿠쿠 관계자는 “제품 품질이나 안전 문제에는 이상이 없으며 해당 소송 관련 증빙자료 등을 소명하는 과정을 거치면 해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다빈 기자 dabin1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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