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S를 키우러 왔다" 손흥민의 원대한 목표, MLS 글로벌 성장의 상징 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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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더 큰 리그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ABC 뉴스' 소속 트레버 울트 기자와 단독 인터뷰에서 "영국에서는 축구가 1위 스포츠이자 문화다. 미국은 미식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 나는 MLS를 더 키우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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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진혁 기자= 손흥민이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를 더 큰 리그로 만들고 싶다는 목표를 밝혔다.
29일(한국시간) 손흥민은 미국 'ABC 뉴스' 소속 트레버 울트 기자와 단독 인터뷰에서 "영국에서는 축구가 1위 스포츠이자 문화다. 미국은 미식축구, 야구 등 다양한 스포츠가 있다. 나는 MLS를 더 키우기 위해 왔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말처럼 손흥민은 MLS를 성장시킬 원동력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7일 10년 동안 활약한 토트넘홋스퍼를 떠나 MLS의 로스앤젤레스FC(LAFC)에 입단했다. MLS 역대 최고 이적료인 2,600만 달러(약 360억 원)를 발생시킨 손흥민의 영입 효과는 엄청났다.
손흥민의 LAFC 입단은 평소 축구에 관심이 적었던 LA 시민들까지 경기장으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LAFC 홈 데뷔전을 앞두고 티켓 수요가 폭증하며 입석 전용 구역을 매진시킬 정도다. MLS는 수요에 따라 티켓 가격을 변동적으로 책정하는데 LAFC 공식 사이트 기준 손흥민의 첫 홈 경기 티켓 최고가는 무려 2,691달러(약 373만 원)다.
손흥민 덕분에 MLS에 대한 글로벌 관심도 크게 증가했다. 손흥민 영입 발표 후 8월 한 달 동안 LAFC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26만 5천 명 이상 증가했다. LAFC에 따르면 올 8월 초에만 구단 관련 콘텐츠 조회 수가 339억 8천만 회(594% 증가)에 달했고 언론 보도량도 289% 증가했다. LAFC는 "손흥민 이전에 있던 슈퍼스타 가레스 베일과 비교해도 5배 더 큰 글로벌 파급력"이라고 설명했다.

LAFC 공동대표 겸 단장 존 토링턴은 영국 '토크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유니폼 판매량이 MLS 최고치를 넘어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많이 팔리고 있다고 밝혔다. 토링턴 단장은 ""손흥민은 메시뿐 아니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 등 세계 스포츠계의 슈퍼스타들까지 제치고 있다. 그게 손흥민 현상의 규모다"라고 혀를 내둘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손흥민은 인터뷰에서 "정말 감사하다. 내 이름과 유니폼을 찾아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는 클럽과 팬들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한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손흥민이 MLS 발전에 있어 이상적인 스타 선수라고 조명했다. "손흥민은 MLS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이상적인 스타 영입 모델이 어떤 모습일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메시의 MLS 존재감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라고 분석했다.

'포브스'는 미국 스포츠 환경에서는 손흥민처럼 관심과 참여를 즐기는 스타성을 가진 선수의 역할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스포츠 본연의 가치에 집중하는 유럽 스포츠와 달리 미국은 스포츠를 통한 부가 가치 창출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미국 스포츠 환경에서는 미디어와 친숙하지 않은 내성적 성격의 메시보다 관심을 즐기는 손흥민같은 성향이 더 필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손흥민은 MLS 및 구단 미디어 행사,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같은 연고지의 미국 메이저리그베이스볼(MLS) 소속 LA다저스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등장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MLS 입성은 단순한 이적 그 이상이다. 경기장 안팎에서 리그와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는 손흥민은 경기력뿐 아니라 글로벌 스타 파워로 MLS를 세계적인 무대로 끌어올리는 상징적 존재가 되고 있다. 앞으로 손흥민이 보여줄 활약은 단순한 득점 기록을 넘어 MLS의 성장과 인지도 확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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