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 개편될까…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 5%↑ [특징주]
강현태 2025. 8. 29. 14:00
집중투표제 도입으로 순환출자 해소 필요성 커져
ⓒ

여당이 단독으로 상법 개정에 나선 가운데 29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오르고 있다.
상법 개정으로 현대차그룹이 지배구조 개편에 속도를 낼 가능성이 제기되자 투자심리가 강하게 반응하는 모양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3분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5.19% 오른 18만4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전장 대비 4.79% 오른 31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상법 개정으로 집중투표제가 도입될 경우, 현대차그룹의 이사 선임 관련 영향력이 줄어들 수 있다. 이에 회사 측이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현대모비스'로 이어지던 순환출자 구조에 변화를 줄 거란 관측이 제기된다.
증권가에선 '정의선 회장→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로 지배구조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유지웅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정 회장 측은 기아가 보유한 현대모비스 지분가치 4조7000억원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이를 위해 향후 2년에서 2년6개월 안에 정 회장이 보유한 현대글로비스 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지분을 활용할 가능성이 선명해졌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마스가 훈풍 조선기자재로…인화정공 15%↑ [특징주]
- 로보티즈, 1000억 규모 유상증자에 3%대 약세 [특징주]
- '미중 반도체 갈등 수혜주'…피에스케이 9%↑[특징주]
- 걸그룹 中공연 불발에 엔터주 움찔…하이브 3%↓ [특징주]
- 삼양식품 160만원 돌파…52주 신고가 [특징주]
- "중립 어디로"…조정식 국회의장, 원구성 강행에 '편파 진행' 논란 커지나
- 한성숙 임명동의안 단독 처리…인준·원 구성 강행에 여야 정면충돌
- "李대통령이 되레 지역 갈등 부추겨"…국민의힘, '호남 반도체' 현실성 공세
- 코르티스 측 "파리 항공기 지연 죄송…브릿지 환복은 사실 아냐"
- “감 정말 좋다” KIA 김도영, 24·25호 쏘고 홈런 선두…안우진 LG전 11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