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99.9%가 ‘중소’…기업·종사자 늘고 매출액은 감소
국내 중소기업과 종사자의 수는 증가한 반면 매출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중소기업 수는 829만8915개를 기록해 전년 대비 3.2%(25만6189개) 늘었다. 전체 기업의 99.9%가 중소기업이었다.

중소기업 종사자는 1911만 7649명으로 전년 대비 0.9%(16만 1355명) 증가했다. 전체 기업 종사자 중 80.4%를 차지했다.
그러나 중소기업의 전체 매출액은 3301조 2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2%(7조7746억원) 소폭 감소했다. 2020년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다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 2022년 매출액은 3309조291억원으로 전년 대비 9.7%(291조9043억원) 증가했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중소기업 매출액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도 선방했지만, 2023년 전반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줄어 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은 도·소매업으로 219만9000개(26.5%)였으며 부동산업(14.9%), 숙박·음식점업(10.8%)이 뒤를 이었다.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전기·가스·증기업(전년 대비 17% 증가), 정보통신업(12.2%), 전문·과학·기술업(7.4%), 도·소매업(4.8%) 순이었다.
매출액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 업종도 도·소매업으로 1105조5000억원(33.5%)이었다. 금융업·보험업, 교육서비스업, 예술·스포츠·여가업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부동산업, 수도·하수·폐기업 등의 매출은 감소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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