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 골절'에도 마스크 벗어던지고 헤딩골, "머리로 공이 오기만 기다렸다" 이재성의 미친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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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이 아직 마스크를 써야 안전한 광대뼈 미세골절에도 불구하고 헤딩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헤딩으로 한 골을 넣었다.
그밖에도 헤딩슛을 상대 골키퍼가 선방한 뒤 동료 슈테판 벨이 밀어넣은 골, 헤딩하는 척하다가 흘린 공을 넬슨 바이퍼가 넣은 골까지 3골 모두 이재성의 머리와 관련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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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이재성이 아직 마스크를 써야 안전한 광대뼈 미세골절에도 불구하고 헤딩골을 터뜨렸다. 마인츠05 간판스타로서 팀 전체를 끌어올리는 투지를 보여준 뒤 "머리로 공이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몸을 사리지 않는 투지를 보여줬다.
2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에서 2025-2026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 마인츠05가 로젠보르그에 4-1로 완승했다. 이로써 1, 2차전 합계 스코어 5-3으로 마인츠가 컨퍼런스리그 본선에 올랐다.
이재성은 헤딩으로 한 골을 넣었다. 그밖에도 헤딩슛을 상대 골키퍼가 선방한 뒤 동료 슈테판 벨이 밀어넣은 골, 헤딩하는 척하다가 흘린 공을 넬슨 바이퍼가 넣은 골까지 3골 모두 이재성의 머리와 관련이 있었다.
놀라운 건 이재성이 훈련 중 안면 부상을 입었다는 것이다. 이재성은 시즌 개막 약 한달 전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광대뼈 위쪽에 두 군데 실금이 갔다. 이후 훈련부터 지난 22일 1차전까지 마스크를 썼다.
원래 마스크를 쓰라고 권고 받은 기간은 6주였지만 이재성은 경기력을 위해 좀 더 일찍 마스크를 벗어던졌다. 그리고 몸을 아끼지 않는 플레이로 팀원들의 귀감이 되면서 1차전 패배를 뒤집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30대가 되어 생애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본선 진출을 달성한 이재성이 경기 후 소감을 전해왔다. 이재성은 "유럽대항전 무대를 밟을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 든다. 경험이 곧 재산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렇게 또 귀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당연히 체력적으로 힘들고 고되겠지만 다양한 나라를 오가며 누릴 것을 생각하면 기쁜 마음이 크다. 마인츠가 어디까지 올라 갈지는 모르겠지만 귀하게 얻은 자리이니 이 기회를 맘껏 누리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헤더를 시도한 점에 대해 "감사하게도 부상 부위가 헤딩할 때 충격이 가는 곳은 아니라서 괜찮았다. 헤더가 무섭거나 두렵기보다는 헤더로 골을 넣는 것이 더 쉽기 때문에 머리로 공이 더 많이 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다. 어제 훈련에서도 헤더로 골을 넣었는데 이번 경기에서도 넣을 수 있어서 상당히 기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재성은 9월 국가대표팀 평가전 명단에도 소집됐다. "앞으로 월드컵 본선까지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소집마다 치러지는 경기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월드컵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와의 대결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고 그 토대로 잘 준비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이재성은 "항상 그래왔듯이 처음 마음가짐으로 9월 A매치도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했다.
A매치 98경기에 출장한 이재성은 이번 2연전 모두 뛰면 100경기를 채워 센추리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에 이재성은 "센추리클럽에 대해서는 아직 이야기 하기에는 섣부르다고 생각한다 언제 어떻게 상황이 달라질지 모르기 때문에 한경기 한경기 출전할 수 있도록 매 훈련마다 노력할 것이고 그 이후 센추리클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며 경기력에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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