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브루스 윌리스, 성격까지 변했다… 아내 충격 발언, 들어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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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이하드' 시리즈로 유명한 배우 브루스 윌리스(70)가 전측두엽치매 투병 끝에 별도의 요양 시설로 주거지를 옮겨 살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윌리스는 2023년 전측두엽치매를 진단받아 현재까지도 투병 중이다.
브루스 윌리스가 겪고 있는 전측두엽 치매는 전두엽과 측두엽 신경세포 손상으로 인해 발생하는 치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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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현지시각) 브루스 윌리스 아내 엠마 헤밍은 미국 ABC 스페셜 ‘엠마 앤 브루스 윌리스: 디 언익스펙티드 저니 – 다이앤 소여 스페셜’을 통해 “남편을 다른 집으로 옮기는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헤밍에 따르면 윌리스의 건강이 악화하면서 24시간 전담 케어팀이 필요해 별도의 집을 마련해 그곳으로 주거지를 옮겼다. 헤밍은 “아이들이 아빠를 자주 만날 수 있도록 아침과 저녁 식사 때마다 함께한다”며 두 집을 오가며 가족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헤밍은 이날 인터뷰에서 윌리스에게 나타난 치매 초기 징후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원래 굉장히 말이 많고 활기찬 사람이었는데 진단 전에는 점점 조용해졌다”며 “늘 따뜻하고 다정했던 사람이 갑자기 냉담해지고 차가워져서 충격 받았다”고 말했다.

전측두엽 치매를 포함한 모든 치매 질환은 아직 완치법이 없다. 현재 다양한 약물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치매를 완화할 수 있는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김희진 교수는 “공격성이나 우울, 불안 같은 행동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항우울제 등을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지 기능 강화 요법 등을 통해 기본적인 일상생활을 최대한 스스로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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