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터진 김건희 금품 수수 혐의...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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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과 김건희씨의 금품 수수 정황을 포착해 이 위원장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 와 한 통화에서 "(김씨의) 귀금속 수수 정황을 포착해 이 위원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이라며 "기존의 반클리프나 바쉐론 말고 다른 귀금속 수수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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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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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10월 27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 연합뉴스 |
특검팀은 28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28일) '김건희씨의 귀금속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라고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 한 통화에서 "(김씨의) 귀금속 수수 정황을 포착해 이 위원장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것"이라며 "기존의 반클리프나 바쉐론 말고 다른 귀금속 수수 정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지난 2022년 9월 대통령 직속 교육정책 전담 기구로 국가교육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이 위원장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교과서 편찬 작업에 참여하고 박근혜씨를 선덕여왕에 빗대 칭송한 이력이 드러나며 "임명 철회" 요구가 제기됐으나 윤석열씨는 임명을 강행했다.
이날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김씨의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한 특검팀의 수사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특검은 김씨가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통일교 고위 간부로부터 고가의 명품 목걸이와 가방을 제공받았다는 혐의를 비롯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으로부터 사위 인사 청탁 대가로 반클리프 아펠 목걸이를 수수했다는 의혹을 조사 중이다. 또한 대통령 경호처와 납품 계약을 체결한 이른바 '로봇개' 사업가 서씨로부터 고가의 바쉐론 콘스탄틴 시계를 받은 혐의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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