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확산과 인구 위기...제주, 질 좋은 일자리 해법은?

최일신 기자 2025. 8. 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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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질 좋은 일자리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제주일자리포럼'이 2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지역 일자리 논의의 장으로, AI 융복합과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과제를 놓고 제주형 고용 전략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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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주일자리포럼 개최...제주형 고용 전략 논의
'2025 제주일자리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제주의 질 좋은 일자리 해법을 모색하는 '2025 제주일자리포럼'이 2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은 새 정부 새정부 출범 이후 첫 지역 일자리 논의의 장으로, AI 융복합과 인구감소라는 구조적 과제를 놓고 제주형 고용 전략을 모색했다.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제주상공회의소‧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테크노파크, 제주에너지공사,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제주RISE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이날 학계,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AI 기반 산업 변화와 인구감소 시대의 고용 위기를 주제로 토론을 이어갔다.

기조발표에 나선 윤동열 건국대학교 교수(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는 "중앙정부 중심의 일자리 대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역주도 고용정책 전환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디지털·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신산업 일자리 창출, △청년·여성·고령층 등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지역대학-기업 협력을 통한 인재 양성·정착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면서 질좋은 일자리로 전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은 AI 융복합 인재양성을 주제로 열렸다. 오삼일 한국은행 팀장은 AI가 노동시장의 절반 이상 직종에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하며, 재훈련과 사회안전망 강화 필요성을 제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구감소 시대의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이 논의됐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윤영 선임연구위원은 관광산업이 고용의 버팀목임을 강조하며, 스마트관광·지속가능 관광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은 수도권-비수도권 격차 심화를 지적하며, "질 중심의 맞춤형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재균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단장은 '디지털 혁신 아카데미' 사례를 공유하며, 단순 교육공급에서 벗어나 산업별 활용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관광·에너지 등 지역 특화산업과 AI 결합, 청년 정착 지원, 중장년 재취업·숙련 전환, 대학-기업 협력 기반 인재 클러스터 구축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양문석 제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공동위원장은 "AI와 인구구조 변화는 제주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요인"이라며, "이번 포럼으로 제주의 산업·인재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성종 제주일자리포럼 위원장은 "AI와 인구감소 시대에 제주가 기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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