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구 증가, 주택 공급보다 빠르다

김현경 2025. 8.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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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가구 증가(분화) 속도가 7년 연속 주택 증가(공급) 속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R114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택보급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가구 수는 2017년 2만9천가구, 2018년 2만7천가구, 2019년 5만7천가구, 2020년 8만6천가구, 2021년 6만5천가구, 2022년 5만2천가구, 2023년 4만3천가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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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2023년 연평균 가구 5.3만·주택 3.3만 증가
연간 주택 초과 수요 2만가구

[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서울의 가구 증가(분화) 속도가 7년 연속 주택 증가(공급) 속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R114가 통계청이 발표하는 주택보급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의 가구 수는 2017년 2만9천가구, 2018년 2만7천가구, 2019년 5만7천가구, 2020년 8만6천가구, 2021년 6만5천가구, 2022년 5만2천가구, 2023년 4만3천가구 증가했다.

반면 서울 주택 수는 2017년 2만7천가구, 2018년 1만1천가구, 2019년 5만6천가구, 2020년 4만가구, 2021년 3만4천가구, 2022년 2만8천가구, 2023년 3만9천가구 늘었다.

2021∼2023년 연평균 서울 가구 수 증가량은 5만3천가구였지만, 주택 수 증가량은 3만3천가구에 그쳤다.

연간 2만가구의 주택 초과 수요가 발생하는 셈이다.

부동산R114는 "서울처럼 가구 수 증가 속도가 주택 공급보다 더 빠른 지역에서는 생존과 직결된 거주 문제 해결을 위한 전월세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정부가 조만간 발표할 공급 대책은 수도권 위주의 맞춤형 확대 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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