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세…외인·기관 ‘사자’에 3200선 회복 [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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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우리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부각되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55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5억원, 2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오전 증시에서는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부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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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외인·기관 매도세에 800선 등락
반도체주, 엔비디아 호실적에도 약세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3200선을 회복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호실적에도 우리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부각되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오전 10시 2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52포인트(0.42%) 오른 3200.68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1.83포인트(0.37%) 내린 3175.3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160선까지 밀렸으나, 반등에 성공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40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유도하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81억원, 608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0.29%)·삼성바이오로직스(0.10%)·한화에어로스페이스(1.32%)·현대차(1.59%)·기아(2.90%)·KB금융(0.83%)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0.64%)·LG에너지솔루션(-1.34%)·삼성전자우(-0.35%)·HD현대중공업(-2.50%)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9포인트(0.40%) 내린 798.5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3포인트(0.15%) 하락한 800.49로 개장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755억원 사들이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05억원, 21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HLB(2.00%)와 삼천당제약(0.82%)을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알테오젠(-0.35%)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92%)·펩트론(-1.40%)·에코프로(-2.18%)·파마리서치(-1.70%)·레인보우로보틱스(-2.61%)·리가켐바이오(-1.00%)·에이비엘바이오(-1.48%) 등이 내리고 있다.
오전 증시에서는 반도체주들의 약세가 부각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내놓았음에도 시간외거래에서 약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미래반도체(-1.99%)·한미반도체(-1.01%)·원익IPS(-0.85%) 등이 내리고 있다.
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종별 순환매 기조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최근 미국 증시에서 S&P500 대비 러셀 2000 지수가 금리 인하 기대감에 반등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도 금리 인하 수혜주인 중소형주, 성장주에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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