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탈 쓴 여성, 양손에 흉기… 마트서 손님들 위협

박은주 2025. 8.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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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의 한 대형마트에서 인형탈을 쓴 20대 여성이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손님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23분쯤 거제시 옥포동 소재 대형마트에서 '고양이 인형탈'을 착용한 채 양손에 흉기를 들고 손님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 따르면 A씨는 인형탈을 쓴 채로 마트에 들어선 뒤 흉기를 허공에 휘두르고 가판대를 훼손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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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인형탈을 쓴 20대 여성 A씨가 지난 2일 오후 7시23분쯤 경남 거제시 옥포동 소재 대형마트에서 흉기를 든 채 직원과 손님들을 위협했다. 경남경찰청 제공


경남 거제의 한 대형마트에서 인형탈을 쓴 20대 여성이 양손에 흉기를 든 채 손님들을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남 거제경찰서는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 오후 7시23분쯤 거제시 옥포동 소재 대형마트에서 ‘고양이 인형탈’을 착용한 채 양손에 흉기를 들고 손님들을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 따르면 A씨는 인형탈을 쓴 채로 마트에 들어선 뒤 흉기를 허공에 휘두르고 가판대를 훼손하는 등 위협적인 행동을 보였다. 자신을 저지하려는 마트 직원들에게 흉기를 정면으로 든 채 다가가거나, 주변에 있던 아이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흉기를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제압한 뒤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에게 정신 병력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강제 입원 조치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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