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괌·다낭' 노선 운항 중단…기업결합에 공급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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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괌과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을 운항 중단한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진에어 등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좌석 공급을 늘리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영향이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최근 인천~괌 노선 운항을 주 14회에서 21회로, 7회에서 14회로 각각 늘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괌과 부산~다낭 노선은 기업결합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다"며 "해당 노선은 환불과 함께 타사 항공권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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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괌과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노선을 운항 중단한다. 통합 대한항공 출범을 앞두고 대한항공·진에어 등 해당 노선을 운영하는 항공사들이 좌석 공급을 늘리면서 수익성이 떨어진 영향이다.

27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동계 기간 인천~괌과 부산~다낭 노선을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 오는 10월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 노선 운항이 중단된다.
두 노선은 가족 단위 여행객과 신혼여행 수요 덕에 인기 노선으로 꼽히지만 최근 공급 과잉으로 수익성이 저하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 승인 당시 공정거래위원회가 40여개 노선에 대해 2019년 공급 좌석의 9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건을 걸어서다. 대한항공과 진에어는 최근 인천~괌 노선 운항을 주 14회에서 21회로, 7회에서 14회로 각각 늘렸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인천~괌과 부산~다낭 노선은 기업결합에 따른 공급 과잉으로 사업계획이 변경됐다"며 "해당 노선은 환불과 함께 타사 항공권을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전영주 기자 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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