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 HIV 예방 주사 ‘레나카파비르’, 유럽서도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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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어드사이언스는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예방 주사제 '레나카파비르'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허가받았다고 지난 26일(현지 시간) 밝혔다.
길리어드 디트마 베르거 최고의료책임자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레나카파비르 신속 승인은 유럽 전역에서 HIV 예방에 대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길리어드가 노출 전 예방 요법 치료제를 17년간 연구하며 HIV 혁신을 선도해 온 성과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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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나카파비르는 HIV-1 캡시드 억제제 주사제로, 체중 35kg 이상 성인·청소년의 성 접촉으로 인한 HIV 감염 위험을 감소시키는 ‘노출 전 예방 요법(PrEP)’으로 투여할 수 있다. 이번 허가는 유럽연합 27개 회원국뿐 아니라, 노르웨이·아이슬란드·리히텐슈타인에도 적용된다. 유럽에서는 ‘예이투오’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
앞서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는 레나카파비르가 공중 보건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의약품이라고 판단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했고, 지난 7월 유럽 내 판매 허가를 권고하는 의견을 발표했다.
길리어드 디트마 베르거 최고의료책임자는 “유럽 집행위원회의 레나카파비르 신속 승인은 유럽 전역에서 HIV 예방에 대해 미충족 수요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길리어드가 노출 전 예방 요법 치료제를 17년간 연구하며 HIV 혁신을 선도해 온 성과를 증명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나카파비르는 지난 6월 미국에서 ‘예즈투고’라는 이름으로 승인됐다. 이어 7월 세계보건기구는 HIV 예방을 위한 추가 노출 전 예방 요법으로 레나카파비르 연 2회 투여를 권장하는 지침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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